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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과 각종 주류, 관련 기사를 검색하세요.

[5월 둘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주류 지출, 1인 가구가 더 많아 外

[5월 둘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주류 지출, 1인 가구가 더 많아 外

Crystal Kwon 2022년 5월 13일

이번 주에는 어떤 주류 관련 이슈가 있었을까요? 한 주간 많이 언급된 뉴스와 함께 나누고 싶은 흥미로운 기사를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기사 검색에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mashija와 함께해요!

1. 주류 지출, 1인 가구가 더 많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가구 인원별 술 소비량을 분석한 결과, 혼자 사는 사람들의 주류 구매 지출 비중이 2인 이상 다가구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인 가구의 맥주와 소주 구입 지출 비중은 각각 4위와 12위로, 2인 이상 가구의 7위, 16위보다 높았고, 와인 지출 비중 또한 1인 가구가 24위로 2인 이상 가구보다 높게 나왔네요.

2인 이상 가구는 육가공(7.0%), 수산가공(9.3%), 유가공(10.2%), 당류 및 과자류(12.8%) 등의 비중이 높은 반면, 1인 가구는 2인 이상 가구에 비해 기타식품(12.3%), 커피 및 차(5.3%), 쥬스 및 음료(8.5%), 주류(10.1%)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편의점과 마트 등에서 혼술과 홈술족을 위한 소형/소용량 포장의 안주와 식품이 많이 늘어난 것만 봐도 느낄 수 있죠.

2. 면세점, 화장품 대신 위스키와 와인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국내외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아졌습니다. 자연스레 면세점 매출이 살아나고 있는데요. 가장 눈에 띄는 품목이 주류입니다. 우선 주류는 내국인 면세점에서의 부동의 인기 품목으로, 제주공항 지정 면세점인 JDC면세점에 따르면 올 1분기 매출만 418억원에 달하며, 이는 20년 만에 전체 판매 품목 가운데 판매액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해외로 떠난 여행객들에 의해 국제선이 집중된 인천공항의 주류 매출도 70% 성장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면세점에서 주류 매출이 늘어난 이유는 지난해 이상 기후 현상으로 주류 수급이 어려워지고 주류 출고가가 빠르게 오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최근 환율 변동이 극심해지면서 국내 주류 가격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면세점에서는 비교적 주류 재고가 넉넉하고 가격이 합리적인 편인데요. 아무래도 세금 혜택을 받으면서 물량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면세점에서의 주류 구입이 증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Crystal Kwon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갈망하고, 행복한 오늘 만을 위해 살아갑니다. / crystal@winevisi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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