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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첫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작년 와인 수입 사상 최대 外

[3월 첫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작년 와인 수입 사상 최대 外

Crystal Kwon 2021년 3월 5일

이번 주에는 어떤 주류 관련 이슈가 있었을까요? 한 주간 많이 언급된 뉴스와 함께 나누고 싶은 흥미로운 기사를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기사 검색에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마시자매거진과 함께해요!

1. 작년 와인 수입 사상 최대
지난해 와인 수입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관세청과 주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와인 수입량은 5만4127t, 수입액은 3억3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각각 24.4%, 27.3% 증가했는데요, 수입량과 수입액 모두 역대 가장 많은 것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회식이 줄고 ‘홈술’과 ‘혼술’ 문화가 확산하면서 와인 인기가 높아진 탓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수입 국가별로 보면, 칠레가 가장 많은 1만4703t으로 전체 수입량의 27.2%를 차지했으며, 뒤이어 스페인(1만200t), 이탈리아(7453t), 프랑스(7057t), 미국(5503t), 호주(4079t) 등의 순이었습니다. 그러나 수입액 1위는 프랑스산 와인(9348만 달러)으로 전체의 28.3%를 차지했고, 그 뒤로 칠레(5855만 달러), 미국(5603만 달러), 이탈리아(4873만 달러), 스페인(2560만 달러), 호주(1950만 달러) 등입니다. 프랑스산 와인은 1t당 수입액이 1만3000달러로, 칠레산 4000달러보다 3배 이상 차이를 보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와인 소비층이 두꺼워지고, 5만원 대의 중저가 제품이 많이 팔리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업계에서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2. 술값 올려 말어?
이달 초부터 맥주·탁주에 대한 주세가 종전 대비 0.5% 인상되면서, 주류업계의 가격 인상 조짐이 보입니다. 지난해 주세법·주류 면허 관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반출·수입 신고하는 맥주와 탁주를 대상으로 1리터(ℓ)당 834.4원, 41.9원의 세율이 적용되는데요. 맥주는 1ℓ(리터)당 4.1원, 탁주는 0.2원 오릅니다. 이는 지난해 연간 물가 상승률 0.5%가 적용된 결과입니다. 하지만 주류업계는 소비자들의 반감을 우려해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경제적 피해가 극심한 상황을 고려했을 때 가격 인상에 따른 시장 반응이 부담스러워 눈치 보기에 급급한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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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tal Kwon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갈망하고, 행복한 오늘 만을 위해 살아갑니다. / crystal@winevisi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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