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페인 회사는 2018년에 약 49억 유로의 출하량을 기록했지만, 물량 측면에서 가장 큰 수출 시장인 영국으로의 판매는 감소했다.

Champagne increasingly look beyond Europe. Credit: RG-vc / Alamy

프랑스와 영국의 샴페인 수요 감소가 전반적인 수출에 영향을 주었다. Comité Champagne은 두 시장 모두 2017년 대비 약 4%의 판매 감소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유럽 연합을 벗어난 다른 지역의 수요는 역동적으로 증가했다. 총 수출은 29억 유로로 2017년 대비 1.8% 증가했다.

영국과 미국의 격차 좁혀져

영국은 물량 기준으로 샴페인의 최대 수출 시장이다. 하지만 최근 2위인 미국과의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

2018년에 샴페인 2억 6천 8백만 병이 영국으로 수출되었으며 미국으로는 2억 3천 7백만 병이 수출되었다. 이는 2017년보다 2.7% 증가한 수치이다.

유럽을 넘어서서 새로운 시장이 열리다

Comité Champagne에 따르면 2018년 샴페인 총 수출액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29억 유로에 이르렀다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성장은 대부분 유럽 외 국가의 판매량 증가 덕분으로 밝혀졌다.

물량 관점에서 볼 때 수출은 2017년 대비 0.6% 증가한 1억 5천 8백 8십만 병에 달했다.

미국은 샴페인의 가장 중요한 수출 시장이지만 출하량은 1.5% 감소한 5억 7,710만 유로를 기록했다. 2위는 영국으로, 2.2% 하락한 4억 620만 유로를 기록했다.

3위 수출 시장인 일본은 3.9% 증가하여 3억 9,880만 유로를 기록했으며 5.5%의 물량 성장을 기록하여 1억 3천 6백만 병이 판매되었다.

중국, 홍콩, 러시아도 2018년에 샴페인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홍콩으로의 수출은 수출액이 14% 성장한 4,670만 유로이고 수출량은 12% 성장한 2백만 병에 다다른다.

중국으로의 수출은 4,090만 유로이고 수출량은 10% 증가하여 2백만 병을 기록했다.

러시아의 경우 수출액은 10% 증가하여 3,270만 유로, 그리고 수출량은 13% 늘어서 190만 병을 기록했다.

남아공으로의 수출은 수출량 기준 38%가 증가하여 최초로 백만 병을 달성했고 수출액은 43% 증가한 2,500만 유로에 이르렀다.

• 작성자 Chris Mercer
• 번역자 Taehyun Choi
• 작성일자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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