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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셋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디아지오, 2025년 소비자 트렌드 담은 글로벌 리포트 ‘디스틸드’ 발간 外

[2월 셋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디아지오, 2025년 소비자 트렌드 담은 글로벌 리포트 ‘디스틸드’ 발간 外

Olivia Cho 2025년 2월 21일

한 주 동안의 주목할 만한 주류 이슈와 뉴스를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시간 낭비 없이 매주 mashija와 함께 주류 트렌드를 발견해 보세요!

출처: diageo.com

1. 디아지오, 2025년 소비자 트렌드 담은 글로벌 리포트 ‘디스틸드’ 발간

주류 기업 디아지오가 연례 글로벌 트렌드 리포트인 ‘디스틸드 2025(Distilled 2025)’를 발간했습니다. 이번 보고서에는 소비자들이 소셜라이징을 하는 방식과 이유가 담겨 있는데요. 예측되는 올해 주요 소비자 트렌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지브라 스트라이핑(zebra striping): 한 자리에서 술과 무알코올 음료를 번갈아 마시는 행동 양식을 뜻하는 지브라 스트라이핑을 통해 자기 관리 및 더욱 건강한 생활을 추구하는 이들이 증가했습니다.
2) 독특한 제품이나 경험에 더 많은 시간과 돈을 소비: 이러한 제품 및 경험을 통해 기억에 오래 남을 ‘특별한 하루’를 만드는 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3) 일상에 통합된 AI: AI가 발전함에 따라 AI가 소비자의 일상적인 선택을 돕거나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보조 수단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4) 온/오프라인 커뮤니티에서 더 깊은 연결을 추구: 강렬한 팬덤 형성을 통한 연결에 대한 열망이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의 한 소규모 양조장에서 제조되는 봉봉 막걸리. 사진 제공: 봉봉 드링크스

2. 정부, 전통주 산업 활성화 계획 발표

정부가 ‘전통주 산업 활성화 대책’을 통해 소규모 주류 제조 면허 주종 확대 및 주세 혜택 강화 등의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기존 탁주, 약주, 청주, 과실주, 맥주 등 발효주류에만 허용돼던 소규모 면허가 증류식 소주, 브랜디, 위스키 등 증류주에도 적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지금껏 발효주류 기준 연간 생산량이 500㎘ 이하인 업체만 50% 주세 감면 혜택을 받았는데, 주세 감면 기준을 1,000㎘ 이하로 완화하고 30% 감면 구간을 추가해 소규모 양조장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밖에도 전통주 산업 발전을 돕기 위한 여러 계획을 밝혔는데요. 지역 특산주의 원료조달 규제를 완화해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을 촉진하고, 지역 전통주와 로컬푸드를 연계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네이버·카카오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협업해 전통주 전용 기획전을 운영하고, 대형마트·편의점 입점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전통주의 글로벌 판로 개척을 위해 공항 면세점 입점을 우대하고, 전통주 관련 수출협의회를 운영해 수출 마케팅 및 국가별 맞춤형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등 해외시장을 겨냥한 개선책도 시행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Tags:
Olivia Cho

flexible mind, joyful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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