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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숑 바롱 소유주가 나파 밸리의 아웃포스트 와인스 매입

피숑 바롱 소유주가 나파 밸리의 아웃포스트 와인스 매입

Decanter Column 2018년 8월 29일

샤토 피숑 바롱의 소유주 AXA 밀레짐이 아웃포스트 와인스를 매입하기로 하면서 나파 밸리에 첫 발을 들였다.

안개가 낮은 지대를 덮고 있다. 아틀라스 피크를 내다보는 이 사진은 앵윈 근처 하웰 산에서 찍은 것이다 / 사진 제공: 조지 로즈/게티

AXA 밀레짐의 MD 크리스천 실리에 따르면 AXA 밀레짐은 나파 밸리의 하웰 산 앵윈(Angwin) 근처에 위치한 아웃포스트 와인스를 인수함으로써 오랜 야심을 실현시켰다.

“한동안 나파 밸리에서 인수할 물건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몇 달 전 아웃포스트 와인스의 와인과 포도밭을 발견하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지요.” 그가 도츨러 가문으로부터 아웃포스트 와인스를 매입한 사실을 발표하며 말했다.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보르도의 최고 와이너리 소유주와 생산자 서너 곳이 지난 몇 십 년 동안 캘리포니아에 뿌리를 내렸다.

실리는 메독과 나파에서 카베르네 소비뇽의 중요성을 고려하면 이 같은 움직임은 논리적이라고 말했다. 아웃포스트는 11.3헥타르 포도밭에서 진판델, 프티 시라, 진판델 품종 와인 외에도 카베르네 소비뇽을 생산한다.

프랭크와 캐시 도츨러는 1998년 트루 빈야드를 매입한 뒤 이 지역에서 와인을 만들기 시작했다.

아웃포스트의 현재 와인메이커 토머스 브라운은 매매 이후에도 지금의 자리에서 업무를 계속할 것이라고 실리가 밝혔다. 프랭크 도츨러 또한 “기존과 똑같은 운영 권한”을 갖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1998년 트루 빈야드의 매입을 통해 캐시와 저는 전 세계에서 경험한 훌륭한 와인들과 같은 수준에 있는 와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우리의 뛰어난 직원들과 다 함께 그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프랭크 도츨러의 말이다.

AXA는 포이약의 피숑 바롱 외에도 보르도의 포므롤과 소테른, 헝가리의 토카이, 포르투갈의 도우로, 부르고뉴의 뉘 생 조르주와 로마네 생 비방에서도 와인을 만들고 있다.

  • 작성자 Chris Mercer
  • 번역자 Sehee Koo
  • 작성일자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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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기사는 Decanter의 저작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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