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센트럴 코스트의 선구자인 한 패밀리 와인즈의 창시자, 니키 한이 지난 2일 스위스 취리히 자택에서 사망했다. 그의 나이는 81세였다.
한은 1936년 스위스 태생으로 컴퓨터 소프트웨어 기업을 성공시켜 1970년대에 산타 루시아 하이랜드의 목장을 구매했다.
1984년에는 몬테레이로 이주하여 포도밭을 구매했고, 현재는 연간 40만 케이스의 와인을 생산하는 와이너리로 성장했다.
시원한 기후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피노 누아를 필두로 다양한 품종을 재배하고, 연구해 왔으며, 1991년 산타 루시아 하이랜드의 AVA 인증에 큰 역할을 했다.
현재 한 패밀리 와인즈는 그의 아들 필립이 상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