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프레스 데모크랫(The Press Democrat)에 따르면 베브모(BevMo)의 주류 판매자의 웹사이트를 이용해 약 14,000명 이상 고객들의 정보가 해커들에게 넘어갔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베브모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대형 주류 마트 프랜차이즈다.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콩코드(The Concord) 컴퍼니는 누군가가 계산 페이지에 악성코드를 심을 수 있었다고 캘리포니아 법무부 장관 오피스에 통보했다.
베브모 측은 해당 코드는 8월 2일부터 9월 26일 사이에 진행된 주문에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고안되었으며, 해커는 신용카드 및 직불카드 번호, 보안 코드를 비롯한 고객들의 이름, 전화번호, 주소를 수집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해당 코드는 제거되었으며,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