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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피해 확인 중인 뉴질랜드 와이너리들

지진 피해 확인 중인 뉴질랜드 와이너리들

Decanter Column 2016년 12월 5일

뉴질랜드를 덮친 진도 7.5에 달하는 지진과 몇 차례의 여진에 의해 말보로와 캔터베리 지역의 와이너리들이 피해를 입었다.

사진: 크라이스트처치의 지진 피해 현장 / 사진 제공: 게티 이미지/존 크럭스 포토그래피

사진: 크라이스트처치의 지진 피해 현장 / 사진 제공: 게티 이미지/존 크럭스 포토그래피

말보로의 옐랜즈 패밀리 와인스에서는 “와이너리에 일부 피해가 있긴 하지만 와이너리 건물 자체는 내진 설계된 대로 잘 견뎌주었다.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청소하는 동안 안전상의 이유로 문을 닫은 상태다”라고 밝혔다.

셀러 역시 앞으로 며칠 동안 문을 닫을 예정이고, 방문객들은 미리 전화를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지진의 진앙지는 크라이스트처치 북동쪽이고, 남섬은 처음의 지진 이후 수백 차례에 걸친 진동을 느끼고 있다.

지진으로 인해 최소 두 명이 사망했으며, 여진으로 몇몇 지역에 전기와 수도가 끊긴 상황이다.

노스 캔터베리의 마운트 뷰티풀 와이너리는 트위터를 통해 “다행히 우리 팀원들은 아무 부상도 입지 않았습니다. 우리 탱크와 배럴 보관실, 사무실에 약간의 피해만 입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옐랜즈 또한 트위터를 통해 “관심과 성원에 감사합니다. 빠른 시일 내에 한 잔 합시다!”라고 알렸다.

뉴질랜드와인그로워스의 CEO 필립 그레건은 성명을 통해 말보로와 캔터베리의 와인메이커들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와이너리들은 모두 확인과 청소 작업 중입니다. 병이 깨지고 탱크가 망가졌다는 보고는 많지만 이 정도 규모의 지진이 일어났다면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대부분의 와이너리는 피해가 최소한의 수준이라고 알려왔습니다.”

CREDIT

        • 작성자

          Ellie Douglas

        • 번역자

          Sehee Koo

        • 작성일자

          2016.11.14

        • 원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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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Decanter의 저작물로 Decanter Magazine에 저작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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