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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소믈리에의 꿈을 응원합니다! 아콜레이드 와인의 호주 와인 영 소믈리에 어워즈 2022

젊은 소믈리에의 꿈을 응원합니다! 아콜레이드 와인의 호주 와인 영 소믈리에 어워즈 2022

Crystal Kwon 2022년 11월 29일

지난 24일,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 라티튜드 32에서 ‘호주 와인 영 소믈리에 어워즈’ 론칭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이는 재능 있는 젊은 소믈리에들을 교육하고 지원하는 아콜레이드 와인 코리아의 단독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캠페인 ‘Leave Your Mark’ 캠페인의 일환이다.

[호주 와인 영 소믈리에 어워즈 2022에 선정된 20명의 영 소믈리에들과 크레이그 스탠스버로우(Craig Stansborough)]

‘Leave Your Mark’는 “당신의 유산을 남기세요”의 의미를 담아 젊은 세대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아콜레이드 와인(Accolade Wines)의 글로벌 캠페인이다. 그리고 아콜레이드 와인 코리아는 이를 “당신의 꿈에 도전하세요”로 재해석하여 젊은 소믈리에를 지원하는 ‘호주 와인 영 소믈리에 어워즈’를 선보였다.

아콜레이드 와인 코리아의 오미경 이사는 “이번에 선발된 20대의 영 소믈리에 20명에게 내년 1월부터 6개월간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소개하며, “젊은이들의 도전이 곧 우리의 유산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경험을 통해 성장하여 3~5년 후에 와인 업계를 잘 이끌어가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강의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WSET (Wine & Spirit Education Trust), WSG (Wine Scholar Guild), 그리고 CMS (Court of Master Sommelier) 국제 인증 프로그램을 모두 운영하는 교육기관인 와인비전에서 진행하며, F&B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이들을 초청해 영 소믈리에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계획이다. 6개월간의 호주 와인 교육 프로그램 이후 테스트를 진행하고, 참여율과 적극도 등을 종합 고려하여 상위 2명에게는 호주 와이너리 투어 및 와인 메이커와의 프라이빗 디너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행사를 위해 아콜레이드 와인의 프리미엄 와인 메이커이자 그랜트 버지 수석 와인 메이커인 크레이그 스탠스버로우(Craig Stansborough)가 참석하여 아콜레이드 와인의 글로벌 캠페인인 ‘Leave Your Mark’ 캠페인에 대해 소개했다.

‘Leave Your Mark’는 아콜레이드 와인의 주요 브랜드 중 하나인 그랜트 버지(Grant Burge)가 지난 8월 새롭게 발표한 브랜드 캠페인이다. 그랜트 버지 호주 본사에서는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2022 올해의 호주인(Australian of the Year)’으로 선정된 딜런 알콧(Dylan Alcott)을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해, 모두에게 영감을 주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주는 그와 함께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1865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긴 역사와 함께 호주 와인 업계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겨온 그랜트 버지의 풍부한 유산을 기리며, 누구나 전문 분야에서 발자취를 남기기를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이라 할 수 있다.

[크레이그 스탠스버로우(Craig Stansborough)]

크레이그 스탠스버로우는 그랜트 버지에서의 30년을 포함하여 40년이 넘는 세월을 와인 메이커로 활동하고 있다. 인생에서 남기고 싶은 유산을 묻는 질문에 그는 “저의 30년 시간을 함께한 이 브랜드가 지속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고, 저는 호주의 토양, 포도밭과 같은 호주가 가진 것을 잘 지키고 발전시키고자 하는 열정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와인 비즈니스에서 사람들에게 지식을 전달하는 멘토가 되는 것이 저의 가장 중요한 꿈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한국의 젊은 소믈리에에게 따뜻한 조언을 남겼다. “저는 소믈리에는 아니지만, 와인 메이커로서 와인을 사랑하는 마음은 같습니다. 와인 메이커도 함께 그룹을 만들어 와인을 나누고 토론하면서 경험을 쌓습니다. 우선, 최대한 많은 와인을 시음해보길 바랍니다. 그리고 업장의 와인 리스트를 철저하게 공부하기를 권합니다. 모든 와인을 시음하는 것은 비용적인 부담이 크기에, 온라인으로 와인 정보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됩니다. 무엇보다 이 모든 일이 한순간에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인정하고, 지치지 않고 나아간다면 언젠가 당신의 유산을 남기는 순간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론칭 이벤트는 한국에서 진행 중인 아콜레이드 와인의 프리미엄 브랜드 신규 빈티지 출시 프로그램인 GVRP(Global Vintage Release Program)도 함께 진행되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GVRP 2022에서는 하디스(Hardys), 그랜트 버지(Grant Burge), 하우스 오브 아라스(House of Arras) 등 3가지 브랜드의 12종 와인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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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tal Kwon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갈망하고, 행복한 오늘 만을 위해 살아갑니다. / crystal@winevisi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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