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도 생-테스테프의 2등급 샤토 코스 데스 투르넬이 수령 100년의 메를로에서 특별한 퀴베 “COS100″를 한정 생산했다.
1차 세계 대전 당시 전쟁에 나간 남자들을 대신해, 샤토에 남아있던 여성들이 심었던 메를로로 생산하는 “COS100″은 오너인 Michel Reybier의 결정에 따라 그레이트 빈티지라 불리는 2015년에 2배럴을 생산했다.
Michel Reybier는 “100년 전 이 포도나무를 심고 밭의 지속을 위해 노력했던 그 당시 코스 데스투르넬의 여성들에게 헌정하고 싶다.” 라고 말했다.
2배럴에서 생산된 100개의 더블 매그넘(3ℓ)과 10개의 발타자르(12ℓ) 제품으로 선보이는 “COS100″은 특제 가죽으로 포장된 나무 상자에 들어있다. 또한, 각 병마다 한정 수량을 나타내는 번호가 붙어있다.
지난 2월 28일에 뉴욕과 3월 10일에 홍콩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에 선보였으며, 각 2개씩 총 4개의 발타자르가 출품되었다.
4개의 발타자르 경매가격은 325,000유로이며, 모든 수익은 아시아 코끼리 보호 단체 ‘엘리펀트 패밀리’에 기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