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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브리옹 소유주, 일류 가문 와인 클럽 가입

오 브리옹 소유주, 일류 가문 와인 클럽 가입

Decanter Column 2018년 11월 28일

샤토 오 브리옹의 소유주인 도멘 클라랑스 디용이 가문 소유 와인 생산자들의 그룹인 프리뭄 파밀리에 비니(Primum Familiae Vini)의 열두 번째 회원이 되었다. 여기에는 무통 로쉴드, 보카스텔, 사시카이아, 폴 로저 등이 속해 있다.

도멘 클라랑스 디용 와인에는 일등급 샤토인 오 브리옹이 속해 있다. / 사진 제공: 에이지 포토스톡/알라미

샤토 오 브리옹의 4세대 소유주인 룩셈부르크의 로베르 공이 세계 최고 와인의 가문 소유주들을 한데 모아 놓은 프리뭄 파밀리에 비니(PFV)의 열두 번째 회원이 되었다.

나머지 열한 곳은 다음과 같다.

안티노리 Antinori
조셉 드루앵 Joseph Drouhin
에곤 뮐러 샤르츠호프 Egon Muller Scharzhof
파미으 휘겔 Famille Hugel
파밀리아 토레스 Familia Torres
바롱 필립 드 로쉴드 Baron Phillipe de Rothschild
파미으 페랭 Famille Perrin
템포 베가 시칠리아 Tempo Vega Sicilia
테누타 산 귀도 Tenuta San Guido
시밍턴 패밀리 에스테이트 Symington Family Estates
폴 로저 Pol Roger

PFV 회원들은 와인의 품질 및 사업적 문제와 관련해 생각을 교환하기 위해 매년 모임을 갖고, 젊은 세대들은 회원들의 와이너리에서 일하며 종종 많은 경험을 쌓는다.

“같은 가치관을 공유하고, 고급 와인 세계에 장기적으로 헌신하기로 한 영예로운 조직과 함께 하게 되어 대단한 영광입니다.” 로베르 공의 말이다.

PFV 회장이자 폴 로저 샴페인의 5대 소유주인 위베르 드 빌리가 디캔터 닷컴에 말했다. “1990년대 초 우리 조직이 만들어졌을 때 보르도 에스테이트는 무통과 코스 데스투르넬 두 곳이었습니다. 그러다가 프라트 가문이 코스 데스투르넬을 매각하여 우리 그룹의 일원으로 남을 수 없게 되었지요. 그래서 두 번째 보르도 에스테이트를 찾게 되었고 이번에는 메독에 있는 무통 로쉴드와 균형을 맞춰 그라브와 생테밀리옹 쪽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도멘 클라랑스 디용은 라 미숑 오 브리옹과 샤토 퀸투스도 소유하고 있다. 그리고 포르투의 비눔 레스토랑을 가진 시밍턴 가문처럼 고급 와인숍 라 카브 뒤 샤토와 파리의 미슐랭 별 두 개 레스토랑 르 클라랑스를 통해 와인과 음식을 함께 제공한다.

클라랑스 디용이 PFV의 최종 회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와인 한 상자에는 열두 병이 들어가고 우리도 이제 회원이 열둘입니다. 중요한 건 국제적인 명성과 오랜 가문의 역사라는 요건을 충족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인적 교류도 중요하지요. 진정한 의미의 우정이 필수적입니다.” 드 빌리의 말이다.

  • 작성자 Jane Anson
  • 번역자 Sehee Koo
  • 작성일자 2018.10.31
  • 원문기사 보기
  • 이 기사는 Decanter의 저작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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