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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투스칸 와인의 절대강자, 오르넬라이아 2014 빈티지 출시

슈퍼 투스칸 와인의 절대강자, 오르넬라이아 2014 빈티지 출시

Decanter Column 2017년 5월 25일

–  ‘본질’이라는 뜻의  ‘L’Essenza’ 라는 표제어의 오르넬라이아 2014 빈티지 출시

– 세계적 아티스트 얼네스토 네토(Ernesto Neto)가 자연의 신비로움과 과학의 조화를 주제로 하여 특별 라벨을 표현

– 따뜻하고 습한 봄, 여름 뒤에 긴 가을 수확기를 거친 2014년에 포도나무 한그루당 평균 623시간의 노동시간을 투자해 일궈낸 섬세하면서도 파워풀한 빈티지

 

강렬함과 우아함의 조화로 슈퍼 투스칸 와인의 절대 강자로 꼽히는 오르넬라이아(Ornellaia)가 2014년 빈티지를 판매하기 시작한다. 오르넬라이아는 영국 로얄 오페라 하우스(Royal Opera House)에서 열린 소더비 자선 경매에서 9 리터 보틀(Salmanazar)이 80,000 GBP(한화 약 1억 4천만 원 상당)에 낙찰되어, 역사상 가장 비싸게 팔린 이탈리아 와인으로 기록된 바 있다.

 

오르넬라이아는 2006 빈티지부터 현대미술가와 함께 벤데미아 다티스트(Vendemmia d’Artista)라는 예술가 참여 프로젝트를 통해 한정판 와인을 출시하고 있다. 매년 와인 메이커가 그 해의 빈티지를 압축적으로 표현하는 표제어를 제시하면, 선정된 아티스트는 이에 영감을 받아 표현하는 것이다. 와인 애호가를 넘어 예술품 수집가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이 프로젝트는 매년 예술 경매에서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또한, 수익금의 일부는 현대 예술의 발전을 위해 기부된다.

 

오르넬라이아 2014 빈티지는 ‘본질’이라는 뜻의 ‘레센자(L’Essenza)’라는 표제어로 브라질 출신의 세계적 아티스트 얼네스트 네토(Ernesto Neto)가 라벨 작업에 참여했다. 얼네스트 네토 작품의 일부는 현대 미술관 리움 개관 전시에 포함되기도 하면서 국내 예술팬에게도 이름을 알렸다. 그는 다소 어려웠던 2014년 기후 속에서 정교한 장인 정신으로 탄생한 빈티지에 대해 자연의 신비로움과 과학적의 조화의 주제로 한정판 보틀을 만들었다.

 

이 와이너리는 1981년 투스칸 지역의 떼루아를 담아 특별한 와인을 만들려 했던 로도비코 안티노리 후작(Lodovico Antinori)에 의해 설립되었다. 오르넬라이아는 온화한 해양성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투스칸 연안의 볼게리(Bolgheri)에 총 99ha의 포도원을 소유하고 있다. 해안가에 인접해서 여름에는 온화하며 언덕으로 둘러싸여 있는 포도원은 겨울의 찬 바람으로부터 보호받아 포도가 완벽히 익을 수 있는 최상을 조건에 있다. 또한, 충적토, 화산토, 해성토와 같은 다양한 토양으로 이루어져 까베르네 소비뇽, 까베르네 프랑, 메를로와 같은 국제 품종을 이용하여 이 지역의 특색이 담긴 고품질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와이너리의 이름이자 플래그십 와인인 오르넬라이아는 제품 자체에 최고의 품질을 향한 와이너리의 모든 철학이 온전히 담겨있다. 수확 시기부터 모든 과정의 세부 사항까지 철저한 관리를 통해 1985년 빈티지를 시작으로 25년이 넘는 세월 동안 변하지 않는 최고의 가치를 보여왔다. 와인 스펙테이터가 선정한 ‘2001년 올해의 와인’ 1위에 선정된 이래 10여년이 넘게 와인 스펙테이터로부터 평균 94점을 받으며 전세계적으로 많은 와인 애호가 및 와인 수집가의 사랑을 받고 있다.

 

레 볼떼 델 오르넬라이아 2015

LE VOLTE DELL’ ORNELLAIA 2015

▶ 원산지 : Italy, Toscana, Bolgheri DOC

▶종  류 : Red Wine

▶ 품  종 : Merlot 67%, Sangiovese 20%, Cabernet Sauvignon 13%

▶ 컨셉 & 와인메이킹 :

– 1991년 첫 빈티지 생산
–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오르넬라이아 range

– 15kg 바스켓에 손수확

– 10개월간 2~4년 사용한 오크 배럴 숙성
– 오크 배럴 숙성 후 블렌딩 진행

▶ COLOR: 깊은 루비 색.

▶ NOSE: 검은 베리류와 바이올렛, 은은한 스파이스의 향이 매우 조화로움

▶ PALATE: 과실의 쥬시한 미감과 스파이시함이 더해져 매우 복합적인 풍미를 보여주고 기분 좋은 산미와 함께 이어지는 긴 여운이 매력적이다. (소비자 가격 – 750ml: 73,000원)

 

 

레 세레 누오베 볼게리 DOC 2014

LE SERRE NUOVE DELL’ ORNELLAIA 2014

▶ 원산지 : Italy, Toscana, Bolgheri DOC

▶ 종  류 : Red Wine

▶ 품  종 : Cabernet Sauvignon 34%, Merlot 50%, Cabernet Franc 9%, Petit Verdot 7%

▶ 양  조 : – 1997년 첫 빈티지 생산
오르넬라이아의 영바인으로 만든 세컨드 와인으로, 15kg의 바스켓에 손 수확, 오크 배럴에서 18개월 숙성 (25% new, 75% used), 병입 후 6개월간 병 숙성 진행.

▶ 색상: 짙은 루비색

▶ NOSE: 잘 익은 야생 베리와 달콤한 바이올렛의 깔끔한 아로마에 은은한 스파이스향

▶ PALATE: 견고한 바디감을 중심으로 부드럽고 매끈한 미감이 이어지며 동시에 과실의 신선함과 다양한 스파이스의 풍미가 우아한 여운을 남긴다. (소비자 가격 – 750ml: 165,000원)

 

 

레 세레 누오베 볼게리 DOC 2007

LE SERRE NUOVE DELL’ ORNELLAIA 2007

▶ 종  류 : Red Wine

품  종: Merlot 50%, Cabernet Sauvignon 35%, Cabernet Franc 10%, Petit Verdot 5%

▶ 양  조 : 손 수확 후 줄기제거 전, 후 엄격한 선별작업을 거쳐 압착. 26-30°C 로 조절된 스테인리스 탱크에서 품종별, 구획별로 발효 과정 거치며 10일 간의 침용추출과정 거침. 말로락틱 발효 후 Oak Barrel 로 옮겨져 약 15개월 간 숙성 과정 거침. (25% New, 75% Old) 병입 후  6개월간 병 숙성 과정 거친 후 출시

▶ 색상: 짙은 루비색

▶ NOSE: 잘 익은 야생 레드 베리의 아로마에 약간의 스파이시함이 느껴짐.

▶ PALATE: 스파이시한 민트 노트와 우아한 검붉은 과실의 아로마가 인상적이다. 풍부한 바닐라 크림 미감이 특징이며 집중도 높은 풀바디 와인.

(소비자 가격 – 750ml: 165,000원)

 

 

오르넬라이아 볼게리 DOC 2014

Ornellaia Bolgheri DOC 2014

 

▶ 품  종: Cabernet Sauvignon 34%, Merlot 32%, Cabernet Franc 14%, Petit Verdot 20%

▶ 양  조 : 빈야드 내 65개 플롯의 특징을 면밀히 관찰하여 관리 및 수확한 뒤 18개월 동안 프렌치 배럴(75% new, 25% 2nd year)에서 숙성한다.

▶ 색상: 짙은 루비색

▶ NOSE: 신선하고 복합적인 아로마가 강렬하고, 정제된 양념류의 향과 발사믹 풍미가 어우러졌다.

▶ PALATE: 밀도 높고 풍성한 구조감 뒤에 신선한 느낌의 산미가 뒷받침해주는 우아한 피네스가 이어진다.

  • 따뜻하고 습한 겨울과 봄이 이어져서 곰팡이 피해나 포도나무의 빠른 생장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빈번한 2014년이었지만, 오르넬라이아는 여름 내 적절하고 조심스러운 캐노피 매니지먼트(Canopy Management)에 집중했다. 오르넬라이아 빈야드에서는 포도 한 그루당 평균 623시간의 노동시간이 투자된다. 덕분에 청명한 가을을 맞이하여 포도가 아주 천천히 익어서 복합적이고 우아한 특징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 (소비자 가격 – 750ml: 580,000원)

 

 

 

오르넬라이아 볼게리 DOC 2010

Ornellaia Bolgheri DOC 2010

▶ 품  종: Cabernet Sauvignon 53% , Merlot 39% , Cabernet Franc 4%, Petit Verdot  4%

▶ 양  조 : 손 수확 뒤 줄기 제거 전후로 세심히 포도를 선별한다. 가벼운 파쇄 과정 후, 품종 별로 각각 다른 스테인레스 스틸 탱크로 옮겨져 10-15일 간의 침용 과정을 거침. 18개월 동안 Barrique에서 숙성 시키는 동안, 12개월이 되는 때에 전문가의 블렌딩이 실시되며, 6개월간 오크 숙성이 이루어진 후 병입, 12개월의 병 숙성 기간을 거쳐서 출시됨.

▶ 색상: 짙은 루비색

▶ NOSE: 야생 베리류의 활기찬 아로마와 함께 잘 익은 과실 풍미가 스파이스한 발사믹 노트와 함께 조화롭게 피어 오름.

▶ PALATE: 벨벳처럼 부드러운 탄닌이 입안 가득 맴돌며 강렬한 과일 풍미와 조화를 이루는 스파이스한 미감이 인상적임. 묵직한 볼륨감과 깊이감이 입안 가득 번지는 모든 풍미를 더욱 돋보이게 하며, 힘있는 구조감과 과일 풍미가 오랜 숙성을 가능하게 함.

  • 2010 빈티지는 선선한 날씨가 유지되어 수확 시기가 매우 늦었으며 오르넬라이아 중 가장 우아한 빈티지로 꼽힌다. 또한, 오르넬라이아의 25주년을 기념하는 빈티지로 병의 레이블과 디자인은 25주년에 맞춰 특별히 제작, 각각의 병에 그 특별함과 개성을 더하였다. (소비자 가격 – 750ml: 58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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