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소믈리에 와인 어워즈에서 많은 소믈리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와인을 소개합니다. 마스터 소믈리에와 마스터 오브 와인을 포함한 16명의 정상급 소믈리에가 선택한 수상 와인을 만나보세요.
도멘 장 마르크 브로카르 샤블리 2015 (Domaine Jean Marc Brocard Chablis 2015)
세 번째로 소개하는 와인은 ‘도멘 장 마르크 브로카르 샤블리 2015’입니다. 이 와인은 제1회 코솜 와인 어워즈에서 금상을 받았습니다.
테루아를 향한 존중과 기다림의 미학을 아는 장 마르크 브로카르(Jean Marc Brocard)는 조개와 굴 껍데기가 풍부한 균형감이 드러나는 샤블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샤블리에서 처음으로 유기농법을 도입하여 자격을 획득했으며, 60 헥타르는 유기농법으로, 40 헥타르는 바이오다이내믹 농법으로 경작하며 지속가능한 포도 재배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와인은 미네랄이 살아 있는 샤블리의 전형을 보여주며, 굴을 비롯한 어패류와 해산물, 구운 생선, 연어, 참치, 고트 치즈와 좋은 매칭을 보입니다.
대회의 심사위원인 요한 주세린 마스터 소믈리에는 이 와인을 “신선하고 산뜻, 진한 과일의 풍미. 잘 익은 배와 같은 깊은 풍미를 내는 우아한 스타일의 와인. 오일리하면서도 구운 아몬드. 섬세하면서도 부드러운 텍스쳐가 있는 와인이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박하늬 소믈리에(줄라이)는 “바삭한 질감의 산도. 소금기가 느껴지는 미네랄과 아로마, 풍미의 복합성을 다양하게 보여주는 와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와인은 서울 와인 앤 스피릿(SWS)이 수입하며, 한남동 마렘마, 서래마을 도우룸, 홍대 노스트로 바다, 합정동 몽로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