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페인과 와인 브랜드의 활약으로 명품 브랜드 그룹 LVMH의 지난 해 매출이 16퍼센트 상승했다.
모에 &샹동, 뵈브 클리코, 돔 페리뇽, 루이나르, 크뤼그 샴페인뿐 아니라 샤토 셰발 블랑과 샤토 디켐, 클라우디 베이를 소유하고 있는 LVMH의 2015년 총순매출이 16퍼센트(유기적 성장의 경우에는 6퍼센트) 증가하여 357억 유로에 달했다.
그 중에서 모에 헤네시 와인과 스피리트 부문이 46억 유로를 차지하여 16퍼센트 성장세를 보였다. 샴페인과 와인 매출은 특히 더 천천히 상승했지만 여전히 12퍼센트 증가로 22억 유로를 차지했다.
총수익은 16퍼센트 상승하여 66억 유로로, 그 중 샴페인과 와인 매출이 13퍼센트 상승한 6억 4,100만 유로에 달한다.
LVMH에 따르면 샴페인 판매량이 3퍼센트 늘어나 유럽, 미국, 일본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보였으며, 에스테이트 앤드 와인 사업에서는 “빠른 발전”을 보였다.
“미국, 유럽, 일본에서의 높은 실적에 힘입어 모에 & 샹동은 역대 최고의 판매량을 올리며 시장 선도적 지위를 더욱 공고히 했다.”
한편 뵈브 클리코는 “미국 내에서 시장 선도적 기반 위에 더 높은 실적을 올렸고” 크뤼그는 미국에서 계속해서 증가세를 높이고 있고, 유럽에서는 더욱 발전하고 있으며,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도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는 중이다.
LVMH는 또한 샹동의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의 “훌륭한 실적”을 강조하며, 중국과 인도에 새로 세운 에스테이트 사업 역시 “높은 발전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미래의 성장에 투자할 계획이며, 그 중에는 올해 몬테구의 두 번째 와이너리를 세우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작성자
Richard Woodard
번역자
Sehee Koo
작성일자
2016.02.04
원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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