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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토 라투르 소유주가 아라우호를 아이슬 포도원으로 개명하다

샤토 라투르 소유주가 아라우호를 아이슬 포도원으로 개명하다

Decanter Column 2016년 7월 8일

샤토 라투르의 소유주 프랑수아 피노가 캘리포니아 아라우호 포도원을 구입한 지 3년 만에 이름을 바꾸었다.

사진: 단지 중심의 아이슬 포도원 / 사진 제공: 아이슬 포도원

사진: 단지 중심의 아이슬 포도원 / 사진 제공: 아이슬 포도원

프랑수아 피노의 지주회사 아르테미스 도멘의 대표 프레더릭 엥게레에 의하면 아라우호 에스테이트가 아이슬 포도원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아이슬이란 이름은 1969년 이 단지를 구입했던 소유주 밀튼 아이슬과 바버라 아이슬의 이름을 딴 것으로, 40년 넘게 조지프 펠프스, 콘 크릭, 릿지에서 생산한 이 포도원의 카베르네 소비뇽 보틀링 이름이었다.
아이슬이라는 이름은 바트와 다프니 아라우호가 1990년부터 2013년까지 소유하며 생산한 와인을 직접 보틀링했을 당시에도 계속해서 사용되었었다.

포도원 자체의 역사는 188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포도원 이름을 내거는 건 이 땅의 역사를 받아들이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우리 와인의 심장에는 우리가 아니라 아이슬 포도원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죠.” 총지배인 앙투안 도네디외 드 바브르의 말이다. 디캔터닷컴이 이해하기로 아라우호 브랜드는 여전히 아르테미스 도멘의 소유다.

바트 아라우호와 다프니 아라우호는 아센도 셀러의 소유주로서 소비뇽 블랑의 첫 번째 빈티지인 2014년산을 지금 막 출시했다. 판매 계약에 따라 그들은 아라우호 에스테이트와 알타그라시아를 아르테미스 도멘에 넘겼으나 그것이 사용되지 않을 경우 일정 기간이 지난 후 되찾아올 가능성이 있다.

바트 아라우호는 그들이 현재 아라우호라는 이름을 마케팅 자료나 아센도의 뒷면 라벨에 쓸 수 있으나 전면에는 쓸 수 없다는 것을 확인해주었다.

아이슬 빈야드 에스테이트라는 이름은 2013년 빈티지부터 시라, 소비뇽 블랑, 카베르네 소비뇽 와인에 사용될 예정이다.

CREDIT

        • 작성자

          Jane Anson

        • 번역자

          Sehee Koo

        • 작성일자

          2016.06.02

        • 원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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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Decanter의 저작물로 Decanter Magazine에 저작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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