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졸레 와인 중에서 우수한 와인의 품질의 뒷받침하기 위해 보졸레(Beaujolais) 와인 마케팅 이사회는 새로운 전략의 일환으로 ‘클리마(Climat)’라는 용어를 사용해 왔습니다. 원산지를 표기 하기로 한 결정은 부르고뉴 와인 마케팅 이사회인 BIVB를 움직이게 했습니다. 크리스티안 바니에(Christian Vanier)이사는 2월 14일 목요일 본(Beaune)에서 열린 비노스피어 컨퍼런스(Vinosphere conference)에서 ‘용어의 오용’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이 용어는 부르고뉴에서 만들어졌으며 보졸레의 클리마는 부르고뉴의 그것과 의미가 동일하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분류된 이래, ‘클리마’ 개념은 업계 구성원들에게 정확한 정의를 부여받았습니다. 용어의 사용을 보호하기 위해 BIVB에서는 두 가지 방법을 시도 중입니다. 하나는 CMO가 와인을 위해 제공하는 전통적인 용어 보호를 통한 규제 옵션이 있고, 다른 하나는 상표권 법과 관련된 법적 경로가 있습니다.
보졸레에서는 아무도 그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클리마’, ‘프리미에 크뤼’ 같은 용어들은 확정된 것이 아니며 우리의 뛰어난 라벨의 최종 이름과 매칭되지 않습니다.” 오드리 찰톤(Audrey Charton) 유니온 데 크뤼 의장의 말입니다. “우리는 이 용어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했으며 어떤 경우든, 이 결정은 큰 그림을 위한 일부분일 뿐입니다. 최종 결정은 고급 시장으로 가기 위한 준비가 다 끝난 후에 내려질 것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