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비에르조(Bierzo) 지역의 주요 적포도이며 포르투갈 중부 내륙의 다옹(Dão) 지역에서는 자엥(Jaen) 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하지만 포도 알맹이의 크기가 스페인이 더 작고 포르투갈이 더 크다. 그리고 포르투갈에서는 안정적인 수확량을 보이지만 스페인에서는 포도나무의 활력이 덜 하다. 산도는 중간에서 낮은 편.
멘시아는 스페인의 비에르조(Bierzo), 리베이라 사크라(Ribeira Sacra), 몬테레이(Monterrei), 그리고 발데오라스(Valdeorras) DO에서 중요한 품종이다. 그리고 리아스 바이사스와 리베이로에서도 공식 품종으로 인정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붉은 베리류 위주의 향이 풍부하고 가벼운 스타일의 레드 와인과 로제 와인이 만들어지지만, 비에르조의 깊은 편암(Schist) 토양에서 자란 포도는 진하고 집중도가 높은 와인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포르투갈에서는 일반적으로 낮은 산도에 가벼운 스타일의 레드 와인이 만들어지는데, 구조적으로 장기 숙성형 와인을 만들기 위해 투리가 나시오날과 같이 강건한 품종과 블렌딩으로 만들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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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ma de Tinto, Descendientes de J Palacios, Docampo, Estefania, Mengoba, Peique, Raúl Pérez, Pittacum, J Rebolledo, Dominio de Tares, Castro Vento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