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매일 먹죠. 기쁘나, 슬프나 아플 때 빼고는”
맥주의 중심지, 벨기에에서 10년간 지내서일까요, 박준우 셰프의 벨기에 맥주를 향한 사랑은 각별했습니다.
비가 오던 8월의 어느 오후, 연희동에서 유러피안 레스토랑 알테르 에고, 디저트 카페 오트뤼를 운영하는 박준우 셰프를 만났습니다.
처음에는 요리를 좋아하는 평범한 회사원이었으나, 마스터 셰프 코리아에 참여하면서 식음 업계에 본격적인 진출을 한 박준우 셰프. 워낙 다양한 분야에 소질이 있어 그는 셰프이기도 하면서 칼럼니스트, 방송인이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할 때마저 요리로 해결한다는 그의 말에서 진심으로 요리를 사랑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는 요리뿐 아니라 맥주, 와인 등의 술에도 관심이 많았습니다. 특히 와인과 벨기에의 맥주를 위주로 편안히 즐길 수 있는 유러피안 음식을 알리고 싶다며 술과 요리의 마리아주가 주는 매력을 강조했습니다.
좋아하는 술이 무엇이냐 물었더니, 단 번에 테이블 한 켠을 채울 만큼 꺼내온 박준우 셰프. 그가 좋아하는 술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