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자들, 안씨 막걸리로 오십시오.
우리 주변의 멋진 사람들과 그들의 술을 소개하는 이야기, 마시자톡.
두 번째 에피소드는 한국술집 안씨 막걸리의 안상현 대표 이야기입니다.
경리단길의 보석길 또는 회나무길이라 불리는 거리의 끝자락에 있는 안씨 막걸리.
지도로 표시된 곳에 도착했는데도 안씨 막걸리라는 간판이 보이지 않아 주위를 한창 서성였습니다.
건물을 이리 보고, 저리 보다가 마침내 2층 한켠에 있는 간판을 발견했습니다.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간판부터 안씨 막걸리의 정체성을 말해주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