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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레라 – Glera

글레라 – Glera

마시자 매거진 2019년 1월 4일

청포도 품종인 글레라는 18세기부터 이탈리아 베네토의 트레비소에 있는 코넬리아노 마을에서 프로세코라는 이름으로 불리다가 2009년에 프로세코 디 코넬리아노 발도비아데네(Prosecco di Conegliano-Valdobbiadene)가DOCG로 승격되면서 ‘글레라’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글레라는 포도가 늦게 익는다. 여름 가뭄, 백분병, 노균병에 취약하며 열매가 고르지 않게 익는 밀라랑다주도 쉽게 걸린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탈리아 베네토주에서 가장 널리 재배되는 품종이고, 발도비아데네와 코넬리아노 지역에서 탱크 방식을 이용하여 ‘프로세코’라는 스파클링 와인으로 유명하다. 프로세코 디 코넬리아노 발도비아데네 DOCG와 콜리 아솔라니 프로세코 DOCG에서 고품질 프로세코가 만들어지며, 프로세코 DOC는 경사가 없는 평지에서 대량 생산한 글레라 품종으로 만든다. 가장 고품질 프로세코는 카르티제(Cartizze)라 불리는 단일 포도밭에서 재배한 글레라만으로 만들어진다.

프로세코는 샴페인만큼 기포가 섬세하지는 않지만, 무게가 가볍고 산뜻하며 레몬, 복숭아, 서양배와 같은 과실 풍미가 지배적이다. 품종 자체는 중립적이나, 저온에서 발효하는 프로세코는 과실 향이 풍성하다.

재배 특성 요약

  • 포도 익는 시기: 늦음
  • 백분병, 노균병, 가뭄, 밀라랑다주에 취약함

추천 와이너리

Adami, Bisol, Bortolin, Bartolomiol, Sorelle Bronca, Andreola Orsola, Nino Franco, Conte Collalto, Case Bianche, Col Vetor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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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자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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