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아시아의 가장 주목받는 와인 산지로 자리 잡은 일본. 일본의 백화점이나 슈퍼마켓에 가면 일본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와인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유럽이나 미국의 와인 샵에서도 일본 와인은 일본의 포도 품종을 사용하고 일본어로 쓰여 있어, 레이블에 흥미를 ...
한국에 여행을 오거나 한국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외국인들과 술을 마시는 자리에선 한국에서 따라야 하는 음주 매너를 꼭 지키고 싶어 하는 친구들이 많더군요. 세계 여러 나라와 많은 교류를 하고 미디어를 통해 서로의 다른 문화를 접하는 2021년엔 ...
우리가 신세계와 구세계로 배우고 나누었던 와인 산지는 그 지형을 점점 넓혀가고 있습니다. 일본과 중국은 이미 수많은 와인 생산지를 가지고 있으며 한국도 독자적인 와인을 만드는 와이너리가 생겨났지만, 또 하나의 주목할만한 아시아의 와인 산지는 지정학적으로 남아시아에 속하는 ...
우리의 식탁에 술, 특히 와인이 오르는 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요즈음. 오늘 먹고 싶은 음식과 어떤 술이 어울릴까 고민하는 시간 대신 전문가 또는 술과 음식의 페어링에 몰두한 사람들의 책을 읽어본다면 시간과 노력, 그리고 비용을 줄이며 ...
프랑스 보르도에서 와인을 생산하는 한 샤토(Chateau), 동일한 빈티지의 와인 가격이 생산국인 프랑스와 소비국 중 하나인 일본에서 같을 수 없는 이유는 수출된 와인에 운송료와 관세가 붙기 때문임을 와인을 즐겨 마시는 여러분이라면 쉽게 추측해볼 수 있겠지요. 맥주, ...
며칠 전 쁘띠 망상(Petit Mangseng)으로 만든 닝샤의 오렌지 와인을 한 와인바에서 만났습니다. 피레네 지역의 출신으로 쥐랑송 지역에서 나는 달큰한 와인이 흔히 연상되는 품종인데, 중국에서 생산되어 요즘 인기 있는 오렌지 와인의 형태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놀랍더군요. 넓은 ...
외출을 하고 싶지만 몇 번씩 고민하게 되는 코로나 시대. 전 세계적으로 배달음식이나 온라인 주문과 함께 그 소비가 늘어난 항목은 집에서도 마시기 위한 술의 판매량이라고 합니다. 더불어 집에서 만들어 먹기 위한 혼술, 홈술을 위한 칵테일 도구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