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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퍼스 원 2014 대인기

오퍼스 원 2014 대인기

Decanter Column 2017년 11월 1일

오퍼스 원 2014에 대한 초기 수요가 높아지면서 고급 캘리포니아 와인 시장이 2017년에도 활황일 것으로 예상한다.

와인상들에 따르면 오퍼스 원 2014의 수요가 높다.

미국과 영국의 와인상들이 최근 출시된 오퍼스 원 2014의 매출이 높다고 알려왔다. 12병들이 한 상자 가격이 약 2500파운드이고, 영국에서는 병당 250파운드, 미국에서는 300달러가 조금 넘는다.

라이벡스는 이것이 파운드화로 지난 10년을 통틀어 가장 낮은 가격이라고 계산했다.
디캔터의 윌리엄 켈리는 2014와인에 93점을 주었다. 높은 칭찬을 받았던 2013 빈티지는 94점이었다.

켈리는 2014 빈티지를 “진지하고 짭짤한 맛의 오퍼스 원으로, 풍미가 완전히 드러나려면 셀러에서 몇 년을 더 보내야 한다”고 평하며 마시기 좋은 시기를 2020년에서 2037년으로 보았다.

“우리가 배당받은 것보다 몇 배를 더 팔 수 있었습니다.” 영국의 파인 앤 레어의 영업 이사 크레이그 노턴의 말이다.

“2014 오퍼스 원의 선판매 실적이 매우 좋았습니다.” 샌프란시스코 파인 와인스 인터내셔널의 회장 저스틴 그로버가 말했다. 그는 이 와인이 그 회사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고 덧붙였다.

시카고의 하트 데이비스 하트(HDH)는 배당받은 물량을 완판했으나 부사장이자 소매 매니저 닉 파고리아는 “2013 빈티지보다는 조금 더 오래 걸렸다”고 평했다.
그는 “당연히 전망이 매우 좋습니다. 오퍼스 원은 언제나 실적이 좋은 와인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현상은 캘리포니아 시장 전반을 둘러싼 계속되는 낙관론을 뒷받침한다. 물론 이 지역은 전 세계 고급 와인 시장에서 작은 일부에 지나지 않고 2017년 보르도가 다시 1위로 돌아오긴 했지만 말이다.

HDH의 파고리아는 “캘리포니아 와인의 경우 명망 있는 고급 와인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여 늘 좋은 매출을 가져다주었습니다. 희소성 또한 규모가 작은 ‘컬트’ 생산자들에게 유리하죠.”라고 덧붙였다.

엘린 매코이는 디캔터 지 10월호에서 일부 캘리포니아 컬트 와인이 스타일 면에서 차이점이 거의 없고 가격이 과도하게 부풀려져 인기의 정점에서 내려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컨스털레이션의 슈래더 매입 같은 최근의 포도원 거래를 보면 시장은 여전히 이곳의 인기가 거의 누그러지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최소한 당분간은 말이다.

그런데 바로 이번 주 2017년 수확기 폭염으로 나파의 생산자들이 큰 우려를 하고 있고, 아직은 그 여파를 제대로 평가하기 이르나 이것은 해당 시장에 앞으로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CREDIT

        • 작성자

          Chris Mercer

        • 번역자

          Sehee Koo

        • 작성일자

          2017.9.12

        • 원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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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Decanter의 저작물로 Decanter Magazine에 저작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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