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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ing Note
품 종 가르나차 틴토레라 100% (Garnacha Tintorera)
지 역 스페인, 에스트레마두라 (Extremadura)
양 조 선별된 포도를 9월 초 수확. 25~28°c에서 15일간
발효 후 미국산과 프랑스산 Oak에서 6개월 aging.
50years old vines.
색 깊은 체리 색에서 바이올렛 색상처럼 펼쳐짐
향 장미나무와 산딸기 향
맛 드라이하고 스파이시한 맛으로 타닌과 향이
부드럽게 전체적으로 퍼지는 맛
궁 합 스테이크, 구운 감자, 토마토 등과 굿 매치
18~20°C서빙
Mashija Reviews
서쪽으로는 포르투갈, 남쪽으로는 안달루시아와 접하는 에스트레마두라(Extremadura)는 우리에게 익숙한 지역은 아니지만, 그리 낯선 곳도 아니다. 스페인의 대표 가공육인 하몬 이베리코, 그중에서도 최상급으로 여기는 파타 네그라(pata negra)의 고향이 바로 이곳이다. ‘극단적이고 혹독한(Extreme and Hard)’이라는 의미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길고 건조하며 타는 듯한 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을 보이는 대륙성 기후 지역이다.
이 와인은 에스트레마두라에서 가르나차 틴토레라(Garnacha Tintorera)로 생산된 와인이다. 덥고 건조한 지역에서 많은 햇빛을 받는 것을 좋아하는, 붉은 과육을 가진 독특한 적포도 품종으로, 알리칸테 부셰(Alicante Bouschet)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져 있다. 1800년대 중반, 식물학자 앙리 부셰(Henri Bouschet)에 의해 남프랑스에서 알리칸테로 불리는 그르나슈(가르나차)와 프티 부셰가 접목되어 탄생되었다. 생산 기후에 따라 신선한 과실 풍미에서 농밀한 블랙 과실까지 다양한 과실 풍미가 두드러지고, 바디, 타닌, 알코올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 와인은 한국에서 ‘박세리 와인’이라 불리며, ‘롱 디스턴스(Long Distance)’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 드라이버 샷을 가장 멀리 보내는 최장타자처럼, 2~3시간 전 디캔팅을 통해 매끄럽고 부드럽게 퍼지는 타닌과 달콤하면서 풍부한 아로마를 느낄 수 있으며, 우아하면서도 강한 뒷심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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