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r Sommer War Sehr Gross
데어 좀머 바르 제어 그로쓰
0.0 (0)
Franzen
화이트 , 라이트-미디움 바디
2016
11.5%
750ml
RP 90, JS 92
Producer info.
하부 모젤 브렘(Bremm)마을에 자리잡은 프란첸(Franzen)은 유럽에서 가장 경사가 심한 특급밭 칼몬트(Calmont, 평균경사도 65도)에서 뛰어난 드라이 리슬링 와인을 만들고 있다. 현재 오너인 킬리안의 아버지 울리히 프란첸씨는 브렘마을의 특급밭의 명성을 다시 살리고 지금의 규모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했던 분으로 2010년에 포도밭에서 일을 하다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셨다. 양조학을 공부하던 중인 어린나이의 킬리안은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아버지가 만들어 놓았던 명성을 잃지 않고 지킬 수 있었으며, 사랑하는 부인인 안젤리나(Angelina)의 큰 역할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Product info.
데어 좀머 바르 제어 그로쓰 (Der Sommer War Sehr Gross : The Summer was so great)는 독일 시인 릴케의 “가을날”에 나오는 싯구절 “여름은 참으로 위대했습니다.”란 의미이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칼몬트(뜨거운 언덕이란 의미) 밭에서 보냈던 수많은 뜨거운 여름들과 본인이 가업을 물려받아 밭에서 보냈던 여름들을 회상하며 만든 아버지에 대한 헌정와인이다. 레몬계열의 신선한 느낌의 과일과 잘 익은 복숭아의 느낌이 상쾌함을 주는 산미와 섬세한 미네랄과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 포도의 품질은 50년 이상 된 나무의 슈페트레제급의 포도를 가지고 만들어져서, 시간이 좀 더 지나면 더 풍부한 느낌을 주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숙성이 이루어져 더 조화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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