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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 쿼 넌은 라틴어로 ‘이것 없이는 존재할 수 없는’ 즉, 필수불가결 이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오너 겸 와인메이커 만프레드 크랑클(Manfred Krankl)의 존재는 ‘씨 네 쿼 넌’ 그 자체로 쉬라, 그르나슈, 루산느 등 프랑스 론지역 품종을 사용해 극소량의 스페셜리티 와인을 매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뛰어난 품질 못지않게 오너의 철학, 조기품귀 현상, 오너가 직접 디자인한 아트 레이블 그리고 이모든 것을 종합하여 옥션의 최고가 경신 등의 여러 이슈들을 만들어 내므로서 전세계 와인 마니아들이 가장 맛보고 싶은 와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매 빈티지마다 다른 재배 및 양조 환경, 오너의 생각 등 의미가 담겨진 레이블과 와인 이름은 씨네쿼넌은 매년 4월 1일에 전세계적으로 동시에 출시됩니다. 와인 마니아들 역시 와인의 퀄리티 뿐만 아니라 매 해 달라지는 레이블과 이름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는만큼 기다림을 잊지 않고 열정적인 충성도를 보여주는 몇 안되는 고가의 컬트 와인입니다. 16번 이상의 100점짜리 와인이라는 존재감은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 일 뿐만 아니라 오픈 된 와인의 다양한 변주와 파노라마는 씨네쿼넌에게만 느낄 수 있는 엄청난 매력이자 결정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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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모습을 드러낸 씨네 쿼 넌의 새로운 전설, 샥티 그리나쉬>
2014년 Shakti Grenache 는 풍부한 탄닌에 비에 매우 섬세한 구조감을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이전 빈티지보다 과일 풍미가 더 좋고, 차갑고 드라이했던 그리나쉬에 약간의 토우리가 나시오날이 블렌딩되면서 더욱 섹시해지고 감칠맛 나는 와인으로 거듭났습니다. 6% 뉴 프렌치 오크배럴을 사용하였고 21개월 숙성되었습니다.
*블렌딩 : 88% Grenache, 6% Mourvedre, 4% Petite Sirah, 2% Touriga Nac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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