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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모젤 Leiwen 라이벤 마을에 위치한 Carl Loewen 칼 뢰벤은 1803년 부터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 드라이 리슬링 와인의 명가이다.
현재 아버지 Karl Josef 칼 요셉과 아들 Christopher Loewen 크리스토퍼 뢰벤이 포도밭 관리 부터 양조 까지 모든 일들에 관여하고 있다.
1896년에 심어진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리슬링 고목의 특급밭인 Maximin herrenberg (성 막시민 수도원의 수도사의 언덕 이란 뜻) 막시민 헤렌베륵은 필록세라의 피해를 입지 않아 접붙이지 않은 원래 뿌리를 그대로 간직한 모젤의 보석같은 밭이다.
아버지인 칼 요셉 뢰벤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나는 와인을 위대하게 만들려는게 아니라 단지 위대한 와인을 만드는 장소를 찾으려고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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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수령 리슬링 고목의 포도와 자연효모를 사용하고 병입이 이뤄지는 4월까지 수개월간 On the lees(Sur Lee / 효모와 같이 숙성)로 복합적인 향과 감칠 맛을 극대화한다.
라임 계열의 향이 나며 맑고 깨끗한 느낌을 준다. 토양의 미네랄에서 오는 약간의 짠맛이 식욕을 붇돋으며 춤추는 발레리나 처럼 우아한 느낌을 주는 와인이다.
다양한 전채요리와 해산물 그리고 삼겹살과 매칭이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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