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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파뉴 고세는 1584년 아이(Ay) 지역에 설립된 샹파뉴의 가장 오래된 와인 하우스입니다. 16대 직계 후손들이 단 한 번도 멈추지 않고 와인 생산을 이어온 전통과 장인정신이 깃들어 있습니다. 이를 인정받아 2013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현존하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이는 현재까지 고세와 볼랭져 단 두 곳의 샴페인 하우스만이 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깊습니다. 18세기부터 사용된 상징적인 바틀이 특징이며, 오랜 시절 프랑스 왕가가 사랑해온 샴페인 하우스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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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세 로제'는 그랑크뤼 포도밭인 Bouzy와 Ambonnay에서 생산된 섬세한 피노누아 와인을 8% 블렌딩하여 완성됩니다. 젖산발효를 하지 않고 3년 이상 병 숙성을 하며, 리저브 와인을 소량만 사용하고 그 해 생산된 포도를 더 많은 양 사용하기 때문에 셀러 마스터는 그랑 로제를 '거의(almost) 빈티지 로제 샴페인'이라고 말합니다. 아름다운 핑크빛을 띠며 신선한 딸기 향과 잼, 고소한 빵의 향이 물씬 느껴집니다. 부드러운 질감과 섬세한 기포 덕에 어느 요리에 곁들여도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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