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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9년 위겔 패밀리는 알자스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Riquewihr (릭비)에 자리잡았으며, 그 때부터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위겔은 12대와 13대가 함께 와이너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 최고의 와인 생산자 클럽 “Primum Familiae Vini” 멤버이기도 하다. 알자스 지역을 넘어서 전 세계 어떤 떼루아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Riquewihr (릭비)의 30 헥타르에 달하는 포도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그랑 크뤼로 분류되어 있다. 위겔 패밀리는 알자스에서 방당쥬-타흐디브 (레이트 하베스트)의 양조가 가능 할 수 있도록 법안을 초안 하였으며, 방당쥬-타흐디브 및 셀렉시옹 드 그랑 노블 와인 (보르도의 샤또 디껨 같은 귀부 와인) 같은 세계 최고의 스위트 와인 메이커이기도 하다.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에 수출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알자스 와인 아이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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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자스에서 리슬링은 ‘화이트 와인의 피노 누아’라고 불린다. 재배하기에 가장 까다로우며 가장 늦게 익는 품종이다. 또한 위대한 그랑 크뤼 리슬링은 해를 거듭 할수록 우아한 복합미를 더해가는 것이 특징이다. 사과, 레몬, 파파야 등 과일 향과 생강, 카르다몸 등의 향신료 그리고 꽃 향이 미네랄 풍미와 조화롭게 표현되며, 황홀한 피니시는 수 분간 이어진다. 지금도 뚜렷한 개성과 넘치는 에너지를 보여주지만, 최고의 리슬링 그랑 크뤼가 표현할 수 있는 우아한 복합미는 8~12년 정도의 숙성 후 나타난다. Grossi Laue (그로씨 로에)는 알자스 방언으로 최고의 포도밭을 의미한다 (Grand Cru). 위겔의 그랑 크뤼 포도밭 Schoenenbourg (슈넨버그) 최고의 소구획에서 수확한 리슬링 100% 와인으로 미네랄리티, 복합적인 긴 피니시 등 드라이 리슬링이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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