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er info.
- 국문명: 에써 빈야드
- 영문명: Esser Vineyards
에써 빈야드의 소유주이자 사장인 맨프레드 에써(Manfred Esser) 는 독일계 미국 이주민으로, 원래 유럽에서 와이너리의 영업사원으로 일했던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입니다. 1974년 맨프레드 에써는 빈손으로 미국으로 건너와 와인 수입 및 마케팅 회사를 창업했으며 그가 1986년 회사를 떠날 때에는 30개의 사무실과 500명의 직원이 일하는 큰 와인 회사로 성장해 있었습니다.
맨프레드 에써는 1986년, 당시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쿠배종(Cuvaison) 의 대표 이사로 취임하여 2년 후 이 포도원을 떠날 때까지 수출 비중 25%에 연간 판매량 80만병에 이르는 건실한 회사로 성장시켰습니다.
2002년 그는 드디어 자신만의 와이너리인 에써 빈야드(Esser Vineyards)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이 곳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와인 철학을 더욱 발전시키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방법을 길트 마케팅(Guilt Marketing) 이라고 불렀는데, 이는 고객의 의견을 단지 세일즈나 서비스 뿐만 아니라 양조와 유통 전반에 걸쳐 반영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고에 따라 에써는 테루아로 귀결되는 다소 어려운 와인이 아니라 보다 더 소비자에게 더 가까운 와인을 만들고 있습니다.
Product info.
에써 샤도네이는 캘리포니아 지역의 클락스버그, 로디 카운티 그리고 멘도치노 지역에서 재배된 포도로 만들어집니다. 특히 클락스버그 지역에서 생산된 샤도네 포도들은 파인애플과 레몬의 신선한 뉘앙스가 잘 살아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여기에 발효 기간 동안 생성된 바닐라 향이 와인의 매력을 한층 높여 줍니다.
에써 샤도네이는 모두 오크통에서 발효시키며, 이 오크통들은 20% 프랑스산 그리고 나머지 80%는 미국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차 발효가 끝난 후 젖산 발효가 진행되며 약 4-5개월 정도 오크 숙성을 더 시키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신선한 향에 부드러운 맛을 지닌 독특한 매력의 빈야드 샤도네이가 만들어집니다.
에써 빈야드의 캘리포니아 품종 와인 시리즈는 2005년에 런칭하여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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