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ORO VERA ROSADO(Rose)
호노로 베라 로사도(로제)
Producer info.
.Bodegas Juan Gil의 시작은 1916년부터 시작 된다. 3대에 걸쳐 와인 생산에 매진하는 가족 역사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역사에 비해 가족의 이름을 와인에 명시하기 시작한지는 1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 이전까지는 다른 와이너리의 와인메이커(Bodegas Luzon 등)로 명성을 날리고 있었다.
Juan Gil은 현재 Monastrell을 주품종으로 하여 4 가지 종류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개인적인 의견이기는 하지만 Jumilla 지역 와이너리 중 Monastrell의 성격을 와인에 가장 잘 반영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와이너리라 생각된다. 특히, old vine(40년 이상)을 가지고 만드는 Sliver label은 전통적인 느낌과 모던함의 발란스가 매우 좋다.
와인너리를 살펴보면 빈야드는 De Cerezo 산을 뒤로 하며 지중해를 바라보는 와인생산에 최적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척박한 토양과 더불어 Jumilla 지역에서 가장 높은 고도에 위치하여 일일 일도차가 커 좋은 품질의 와인 생산이 가능하다.
현재 Juan Gil의 주된 관심사는 Monastrell의 국제적 명성을 쌓아가는 작업이다.
Product info.
시실리안 오렌지가 연상되는 짙은 오렌지 색상과 함께 체리, 자두향이 신선함을 가득 품고 코를 자극한다.
더불어, 약간의 워터 멜론향이 더해져 청량감을 더한다.
입안에서 신선한 산미와 농익은 과실의 터치가 가득하며 목넘김과 함께 찾아오는 청량감과 크리스피함이 매우 인상적이다.
Mashija Reviews
로제 와인 생산을 위해 가장 많이 사용되는 마세라시용 방법(Maceration Method)은 레드 와인을 만들 때와 동일하게 으깬 포도즙을 껍질과 같이 침용한다. 다만, 침용 시간을 6~24시간 정도로 짧게 제한한다. 또 하나의 대표적인 로제 생산 방법으로 세녜 방법(Saignee method)이 있다. 마세라시용 방법으로 레드 와인이 만들어지고 있는 과정 중에 포도즙의 일부를 빼내는 방식으로, 껍질에 비해 주스의 양이 줄어들기에, 양조가 끝나면 집중도 높은 레드 와인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중간에 분리된 로제 와인은 일반적으로 색이 더 진하고 향이 강한 스타일로 만들어지는 경향이 있다.
이 와인은 세녜 방법으로 양조 된 시라(Syrah)와 템프라니요(Tempranillo) 블렌딩 와인으로, 저온(18~20°C) 발효하여 최대한의 아로마를 와인에 담았으며, 신선한 산미와 과실의 풍미가 가득하다. 고대 로마 시대부터 와인을 생산한, 스페인의 가장 오래된 와인 지역 중 하나인 후미야(Jumilla). 이곳에서 3대에 걸쳐 100년이 넘는 시간을 와인 생산에 매진하는 보데가스 후안 길(Bodegas Juan Gil)의 작품으로, 품질만큼 가격도 아주 만족스러운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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