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nchiarezza Grey&Rose, Pinot Grigio
벤키아레자 그레이 앤 로제, 피노 그리지오
4.3 (17)
Venchiarezza
화이트 , 라이트-미디움 바디
2018
13%
750ml
46,400원
40,500원 ~ 45,600원
Producer info.
벤키아레자(Venchiarezza)는 이탈리아의 프리울리-베네치아 줄리아(Friuli-Venezia Giulia) 지역에서 유기농 와인만을 생산합니다. 이 지역은 이탈리아의 북동부에 위치하여 슬로베니아(Slovenia)와 오스트리아(Austria) 그리고 아드리아 해(Adriatic Sea)와 인접해 있습니다. 프리울리-베네치아 줄리아 내에서도 시비달레 델 프리울리(Cividale del Friuli)에 위치하여 따뜻한 낮과 쌀쌀한 밤의 혜택을 받은 포도는 뛰어난 산미와 당분의 균형을 유지합니다. 여기에 더불어 벤키아레자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포도의 강렬한 향기를 와인에 부여합니다. 오너 겸 와인메이커인 루카 카포랄레(Luca Caporale)의 열정과 헌신으로 탄생한 벤키아레자는 재배에서 병입에 이르기까지 최상의 유기농 와인 생산을 목표로 합니다. 2013년부터 벤키아레자의 모든 와인은 “유기농”으로 인증받았습니다. 유기농 와인을 생산하기 위해 제초제 및 합성 살충제 그리고 화학 비료 등을 금지하여 더 건강한 포도를 보장합니다. 또한, 정성껏 고품질의 포도만을 선별하여 깨끗하고 탁월한 와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버려진 포도 한 알은 썩어 없어지며, 버려진 와인은 식초로 변한다. 하지만 그 맛과 품질은 그리 좋지 않다. 인간은 와인셀러에서 포도나무의 열매를 변형시켜 신들의 과즙으로 끌어올린다.” - 루카 카포랄레 - 와인을 탐구하고 끊임없이 배우며, 계속해서 전통성을 유지하는 루카 카포랄레는 로제 와인과 화이트 와인, 레드 와인 등 10개의 유기농 와인과 2개의 올리브오일 생산합니다.
Product info.
포도는 완숙되었을 때 수확되어 48시간 동안 저온 침용(cold maceration) 됩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피노 그리지오의 유색 껍질은 타닌과 수렴성을 잃지 않으면서 고전적인 분홍빛 색조를 방출합니다. 이렇게 해서 피노 그리지오의 유색 껍질은 상큼하지만 약간 톡 쏘는 듯한 특징을 잃지 않고 전통적인 핑크빛 색조를 갖게 됩니다. 압착은 저온에서 조심스럽게 수행됩니다. 정지 상태에서 정화 후 14-16°C 사이의 온도에서 발효를 시작합니다. 와인은 수확 후 다음 해 봄의 시작까지 리즈(lees)와 함께 숙성하여 병입됩니다. 그레이&로제는 피노 그리지오의 "핑크" 버전으로 시대를 초월한 젊음의 와인, 매우 신선하고 쾌활한 와인입니다. 매혹적인 코랄 핑크를 띠고 잔에서 피어오르는 향기는 매우 신선합니다. 잘 익은 흰색과 붉은 과실, 향신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풍미는 신선하고 강렬합니다. 입안에서는 미세한 잔당이 조금 남아있어 부드러운 질감을 느낄 수 있으며, 핑크빛 피노 그리지오의 여운은 길고 풍부하며 복합적입니다.
Mashija Reviews
북부 이탈리아의 동쪽 모퉁이에 위치한 프리울리(Friuli)는 알프스 산맥 구릉 지역에 포도밭이 조성되어 찬 바람의 냉각 영향에 노출된다. 이곳에서는 옅은 보랏빛의 껍질을 가진 피노 그리지오(Pinot Grigio) 품종을 사용하여 독특한 스타일의 로제 와인, 라마토(Ramato)가 생산된다. 이탈리아어로 ‘구리(동)’라는 의미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24~36시간의 스킨 컨택을 통해 와인은 구릿빛을 띤다. 생산자의 의도에 따라 화이트 라즈베리, 사우어 체리와 함께 향신료, 허브, 가죽 뉘앙스를 더하기도 하고, 말린 크랜베리의 달콤함이 마지막을 장식하기도 한다. 또한, 몇몇의 생산자는 슬로베니아와의 국경 지역에서 흔한 캐슈넛 배럴을 사용하여 오크 숙성의 실험을 하고 있다. 이 와인은 포도를 48시간 동안 저온 침용(cold maceration)하여, 피노 그리지오의 껍질에서 오는 상큼하지만 약간 톡 쏘는 듯한 특징과 전통적인 라마토의 색을 제대로 보여준다. 또한, 와인은 수확 후 다음 해 봄의 시작까지 리(lees)와 함께 숙성하여 병입하면서 복합미를 더했다. 신선하고 복합적인 풍미가 강렬한 이 와인을 통해 유기농법을 향한 벤키아레자(Venchiarezza)의 열정을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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