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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랄레 프라뗄리의 역사는 바롤로 와인이 랑게에서 생산되기 시작할 무렵, 1870년부터 시작된다. 현재 4대를 이어가고 있으며 바롤로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마을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포도품종에 적합한 토질과 지질학적 형태학을 고려하여 네비올로, 바르베라, 돌체토, 샤르도네 등을 꼭 맞는 토양에 선별하여 심었다. 또한 자연적으로 줄지어 난 덤불과 천연 거름의 사용, 수작업 제초관리 등은 토양의 자연적인 비옥함과 지역의 토착 동식물을 보호하고자 하는 이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오랜 역사를 지닌 포도밭과 세심한 양조 덕에 완벽한 맛을 지닌 와인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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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을 띠는 옅은 노란색으로 미네랄, 아카시아꽃 향과 함께 진한 샤르도네의 캐릭터가 느껴진다. 신선하고 풍부하며 입 안에서는 맛있는 음식처럼 매우 풍미가 오래도록 남는다.
Mashija Reviews
샤르도네는 흔히 ‘새하얀 도화지’로 비유되고는 한다. 그림을 그리는 이가 누구인지, 어떠한 환경에서 무슨 재료를 사용했는지에 따라 탄생하는 그림이 달라지듯이, 샤르도네 품종은 토양, 기후, 양조 방법 및 숙성 방식에 따라 그 맛이 천차만별이다. 이 와인을 떠올리면, 새하얀 도화지 위로 화사하고 우아한 물감이 서서히 번지며 물들어가는 그림이 그려진다. 4대를 이어오고 있는 바랄레 프라뗄리의 포도밭 너머로 보이는 만년설은 파라마운트 영화사 로고의 모티브가 된 몽비죠(Monviso) 산이다. 깨끗한 알프스의 자연, 오랜 역사를 지닌 포도밭, 그리고 세심한 양조 기술이 만나 우아하고 완벽한 색채를 와인에 부여한다. 강렬한 풍미의 음식을 잘 보듬어줄 수 있는 와인이지만, 이 와인의 우아한 매력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의 딤섬과 같은 음식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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