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er info.
샤또 뒤 세드르(Chateau du Cedre)는 프랑스 서남부 꺄오르(Cahors)에서 유기농으로 포도를 재배해 와인을 만드는 가족경영 와이너리다.
와이너리를 운영하는 Verhaeghe 가문은 20세기 초 플랑드르 지역에서 꺄오르 지역으로 터전을 옮겨 정착했다. 1958년 Charles Verhaeghe와 그의 부인 Marie-Therese가 소유지에 포도나무를 심기 시작했고 1973년에 첫 와인을 병입했다. 부부의 두 아들 Jean-Marc와 Pascal이 그 뒤를 이어 현재 Jean-Marc가 포도밭을 관리하고 Pascal은 와인 양조와 유통을 맡고 있다.
27헥타르 재배지에서 말벡과 소량의 메를로, 타나 등의 레드 품종 그리고 화이트 품종으로는 극소량의 비오니에, 세미용, 뮈스카델, 소비뇽 블랑을 재배한다. 포도나무의 수령은 20~60년이며 열두 명의 빈야드 매니저를 두고 있어 한 사람당 약 2헥타르의 포도밭을 세밀하게 관리하도록 한다.
1990년대 초반부터 제초제나 어떤 화학제품도 포도밭에 사용하지 않았으며 2012년에 정식으로 ECOCERT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고유의 떼루아를 반영하는 와인이 곧 좋은 와인이라면, 포도가 자라나는 땅을 자연 그대로 놔두어 포도나무가 그 어떤 환경에도 버틸 힘을 갖고 포도를 열리게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기본적인 믿음이다.
이렇게 화학약품의 도움 없이 잘 익어 수확된 포도는 영하게 마셔도 좋지만 오래 두고 숙성할 수 있는 잠재력과 복합적인 풍미를 지닌 와인으로 다시 태어난다.
클래식하면서도 실크처럼 세련된 와인으로 찬사를 받는 샤또 뒤 세드르는 최근 이산화황을 넣지 않는 내추럴 와인 메이킹으로도 각광 받고 있다. La Revue du Vin de France, Bettane & Desseauve 등 와인전문지나 평론서에서 ‘내추럴 와인의 롤 모델’이라고 표현했다.
Product info.
샤또 뒤 세드르 와이너리의 프리미엄 라인 ‘르 세드르’를 내추럴 메이킹 버전으로 만든 와인이다. 짙은 보랏빛을 띠고 있으며 검붉은 베리 류의 풍성한 향과 프루티하고 부드러운 맛, 신선함을 즐길 수 있다.
선별 수확한 포도의 잎과 줄기를 제거해 30일 동안 마세라시옹 과정을 거친다. 콘크리트 탱크에서 젖산발효하며 18개월 간 오크통에서 숙성한다. 프루티한 맛을 살리기 위해 2년 전의 오크를 사용한다. 자연효모만 사용하며 이산화황을 첨가하지 않는 내추럴 와인으로 신선하게 바로 즐기기
Mashija Reviews
아르헨티나의 대표 품종으로 알려져 있는 말벡, 하지만 그 고향은 프랑스 까오르 지역이다. 아르헨티나와 비교했을 때, 까오르 말벡 와인은 잉크처럼 진한 색과 다소 거칠면서 시골스러운 풍미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와인을 생산하는 샤또 뒤 세드르는 까오르 지역에서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와인을 만드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최근 내추럴 와인 메이킹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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