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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양조방법으로 생산된 이 와인은 밝은 황금색을 띠고 코끝에서는 감귤류, 열대과실, 흰색 꽃의 아로마가 피어오릅니다. 잘 익은 핵과실과 헤이즐넛, 소나무의 뉘앙스가 풍성하고 화산 토양으로부터 부여받은 뚜렷한 미네랄의 존재감이 매력적입니다. 더불어 신선한 과실과 부드러운 질감, 중간 정도의 무게감과 산미는 팔랑기나 품종의 특징과 어우러져 긴 여운을 선사합니다. 이 와인은 갑각류, 그리고 가벼운 생선 요리와 매우 잘 어울립니다.
Mashija Reviews
‘꽃놀이 와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픽커스 테이블에서 최고의 반응을 끌어냈던 이 카피타니 클라룸 이르피니아 팔랑기나(I Capitani Clarum Irpinia Falanghina)와 같은 품종이지만, 180도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미세한 떼루아의 차이와 와인 메이커의 신념에 의해 전혀 다른 모습으로 탄생될 수 있다는, 와인이 가진 매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이 와인에서는 팔랑기나 품종이 보여주는 달콤한 과실과 꽃향기에 씁쓸한 오렌지 필 아로마와 미네랄리티함이 더 돋보인다. 이는 사람과 땅 사이에 존재하는 모든 것의 균형을 존중하고자 하는 이 카치아갈리(I Cacciagalli)의 철학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고대 로마 시대부터 비옥한 와인 산지로 알려진 로카문피나(Roccamonfina)의 비활성 화산 기슭에 자리한 이 카치아갈리는 바이오다이내믹 농법을 추구하며, 필터링(filtering)과 파이닝(fining)을 진행하지 않음으로써 우주와 자연이 가진 힘을 자연스럽고 완벽하게 와인에 반영하고 있다. 같은 품종의 와인을 비교 테이스팅해보는 것은 와인의 매력에 한층 더 깊숙이 들어가 보는 흥미로운 학습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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