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er info.
Anterra는 이탈리아 어로, "고대의 땅"이라는 뜻이며, 오래 전부터 와인을 빚어낸 떼루아에 대한 존중의 의미를 담고 있다.
시실리아 북쪽에서 남쪽까지 이어지는 경사면에 위치한 포도밭들은, 각각의 독특한 미세기후에 맞는 품종의 재배로, 좋은 하모니를 보여주고 있다.
과거 생태학자였으며, 현재 시실리아의 스타 와인메이커 Matteo covazzi는 이탈리아 와인 산업의 핵심 기업, Mezzacorona와 협업하여 시실리아에 포도밭을 일구고, 양조장을 설립하게 되었다.
이탈리아에서도 대표적인 고급 화이트 와인 생산지로 알려진 프리울리-베네치아 출신인 Matteo는 그 영향으로 유독 화이트 와인 메이킹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 부르고뉴, 뉴질랜드 등 여러 나라를 거치며 와인 메이킹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쌓은 그는, 청포도의 표면 온도가 35˚까지 치솟는 시실리아의 환경에도 불고하고, 이를 장점으로 승화시켜 개성있고 독보적이며 범접할 수 없는 풍미를 와인에 녹여낸다.
Product info.
시실리아의 모스카토 100%로 만들어진 와인으로, 독특하게 합리적인 가격대의 스위트한 와인이지만 매 빈티지마다 생길 수 있는 미묘한 풍미의 차이에 대한 리스크를 전면적으로 차단하겠다는 과감한 결단에 의해 유일하게 Non-Vintage 와인으로 만들어진다. 모든 포도는 제경작업 이후 압착한 포도즙을 스테인레스 스틸 탱크에서 발효하며, 병숙성을 3개월 진행한다.
맑고 옅은 연노랑 빛을 띄며, 가드니아의 우아한 향으로 시작해 살구, 패션 프루트 등 가격대비 합리적인 향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산도는 좋은 편이며, 과일 풍미와 높지 않은 당도가 기분 좋게 입 안에 머물렀다, 깔끔하게 마무리 된다.
Mashija Reviews
이탈리아 모스카토 와인이라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모스카토 다스티. 다소 과하게 느껴지는 단맛과 탄산으로 인해 부담스러워하는 이들이 종종 있다. 지중해의 숨겨진 진주, 독특한 떼루아의 매력을 가진 시칠리아에서 생산되는 이 와인은 깔끔한 달콤함과 우아하면서 풍성한 모스카토 품종의 과실 풍미를 탄산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낭만적인 밤을 위해 꼭 준비해야 한다!
You may also like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