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te Haven Pinot Noir
화이트 헤븐 피노 누아
3.9 (9)
Whitehaven
레드 , 미디움 바디
13%
750ml
49,000원
45,400원 ~ 47,800원
Producer info.
1994년 Greg & Sue White 가족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지금까지도 Family-owned winery로 남아있다. 뉴질랜드 자체 마켓보다는 수출에 많이 주력하고 있으며 뉴질랜드 와인의 중심지인 Marlborough 지역에서 다양한 화이트 및 Pinot Noir를 생산하고 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다양한 경험을 가진 와인메이커들을 고용하여 각 품종을 구별하여 관리하고 있다는 점이며 이보다 더 인상 깊었던 점은 포도밭을 전문으로 관리하는 전문가인 viticulturist가 따로 존재한다는 점이다. 개인적으로 와인 메이킹과 포도밭 관리는 다른 학문이라고 생각하기에 매우 인상 깊었던 부분이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인상 깊었던 점은 모든 와인이 Single Varietal이라는 점이다. 오너인 Sue White를 비롯한 “화이트 헤븐”의 모든 이들은 자신들이 가꾸는 포도밭과 단일품종의 결합이 가장 이상적이란 점을 매우 강조했다. 특히, 뉴질랜드의 와인의 심장인 Marlborough 지역의 기후적인 특징과 이상적인 결합이라고 강조했다. 짧은 역사를 가진 젊은 와이너리이지만 그들의 철학인 “Quality without Compromise”를 지키는 인상적인 와이너리임에 틀림없다.
Product info.
밝은 루비(Ruby)색감과 신선한 딸기향과 체리향의 좋은 발란스가 좋으며 약간의 스파이시함과 매우 살며시 느껴지는 오크 터치감이 피노누아 특유의 신선함과 좋은 발란스를 이룬다. 목넘김과 함꼐 오랜 잔향이 청량감을 매우 극대화한다 . 피누누아가 프랑스 브르고뉴를 제외하고 가장 잘 적응하는 지역이 뉴질랜드가 아닐까 생각한다. 특히, 서늘한 기후와 강인한 햇살의 절묘한 조화는 다른 지역과 분명한 차이점으로 나타난다. 선명하고 맑은 루비(Ruby)색감과 함께 신선한 딸기향이 좋은 첫인상으로 다가온다. 입안에서는 딸기향과 체리향이 좋은 조화를 이룬다. 신선함을 정말 잘 보여준다. 더불어, 부드러운 산미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뉴질랜드 특유의 서늘하면서도 강인한 햇살을 잘 보여준다. 신선함은 목넘김 후에도 좋은 잔향으로 남는다. 목넘김 후에도 딸기, 딸기, 딸기를 계속 생각나게 하는 신선함이 좋은 마무리를 한다.
Mashija Reviews
여름에는 묵직한 레드 와인 마시기가 부담스럽게 느껴진다. 하지만 피노 누아 와인이라면 문제 없다. 상대적으로 가벼운 바디감과 상큼한 베리류의 풍미를 보여주는 피노 누아를 살짝 시원하게 온도를 맞춰 준비하자. 그 섬세하고 우아한 매력에 빠지면 한여름의 무더위 쯤은 한순간에 사라져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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