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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포도원을 구입하며 그 역사를 시작한 크룹 브라더스 에스테이트는 20여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미국 나파 밸리에서 가장 넓은 포도밭을 소유한 와이너리입니다. 나파밸리에서 토지가가 치솟는 아틀란스 피크, 스택스 립, 스테이지 코치를 아우르는 가장 좋은 빈야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유 토지 중 50%만 포도 재배를 하고 수확한 포도의 94%는 폴 홉스, 팔메이어, 그레이스 패밀리 등 유명 컬트 와이너리에 공급하고 나머지 6%의 포도만으로 양조를 합니다. 다품종 소량 생산하는 컬트 생산자로 최적의 떼루아에서 생산된 포도를 통해 새로운 블랜딩을 시도, 다양한 주제의 유니크한 와인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현재는 부르고뉴 지역처럼 토양 상태에 따라 빈야드 구획을 더욱 세분화 시켜 최적화된 품종 재배에 심혈을 기울이며, 그 결과 와인의 퀄리티는 이전 보다 획기적으로 높아져 소장가치가 큰 컬트와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크룹 브라더스의 오너 잔 크룹 Jan Krupp은 직접 브랜드 네이밍, 병과 레이블 디자인을 합니다. 그가 만든 크룹 브라더스의 상징인 전문가 와인 시리즈는 와인 매니아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으며 크룹 브라더스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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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코트 로티로 불리우는 대표적인 나파 컬트 와인>
블랙 바트 스테이지코치 쉬라는 로버트 파커가 터무니없이 비싼 프랑스의 꼬트 로티를 찾기 전에 블랙 바트 ‘스테이지코치’를 먼저 마시라고 극찬할 만큼 미국의 꼬트 로티로 불리는 유명한 와인입니다. 19세기 미국의 루팡이라 불리는 블랙 바트 이름을 명명한 와인은 가장 뛰어난 떼루아를 자랑하는 스테이지코치 빈야드의 T2, T3 두 개의 블록에서 수확한 쉬라로 블렌딩됩니다. 21개월간 프렌치 오크 숙성을 하며 이 중 60%는 New Oak를 사용합니다. 2015 빈티지는 단 198케이스만 생산한 소량의 컬트 쉬라 와인입니다.
*블렌딩 : 100% Syr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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