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milton Russell Vineyards Chardonnay
해밀턴 러셀 빈야드 샤르도네
4.3 (23)
Hamilton Russell Vineyards
화이트 , 미디움-풀 바디
2017
13.2%
750ml
142,100원
86,100원 ~ 113,100원
2017 : Tim Atkin 96, JS, 94, D 93, WS 93 / 2016 : WA 93, JS 93
Producer info.
해밀턴 러셀 빈야드(Hamilton Russell Vineyards)는 바다에 가장 가까운 포도밭 중 하나이며, 아프리카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한 와인 산지입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헤르마누스(Hermanus)의 오래된 어촌 마을 뒤, 아름답고 시원한 Hemel-en-Aarde Valley 지역에서 포도 재배와 와인 양조를 개척한 프리미엄 생산자입니다. (Hemel-en-Aarde Valley는 네덜란드어로 천국의 계곡을 뜻합니다.) 창립자인 팀 해밀턴 러셀(Tim Hamilton Russell)은 노블 품종으로 시원한 기후를 담은 와인을 생산하기 위해 1975년 미개발된 땅을 매입하며 이들의 역사는 시작되었습니다. 1991년 팀의 아들인 안토니(Anthony Hamilton Russell)은 피노 누아와 샤르도네의 품질을 끌어 올리기 위해 좀 더 포도밭을 세분화했습니다. 또한, 52헥타르의 광범위한 토양 조사로 인해 각 토양에 알맞은 품종을 선택하고 재배합니다. 이들은 해밀턴 러셀 빈야드만의 아름다움과 개성 그리고 테루아를 표현하기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많거나 과한 인위적인 무언가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가장 독특하고 품종의 순수함과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한 이들의 선택입니다. 현재 Anthony와 아내 Olive, 와인메이커 Emul Ross, 그리고 재배자인 Johan Montgomery는 테루아의 특징을 와인에 표현하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품위 있고 매우 우아한 와인들은 전 세계에서 열렬한 요청과 적은 수확량과 생산량으로 매년 품귀 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고도로 개별화된 테루아에서 피노 누아와 샤르도네를 대표로 생산하는 해밀턴 러셀 빈야드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 생산자, 신세계 국가에서 최고로 평가받는 와인을 매년 출시하고 있습니다.
Product info.
27.9헥타르에 달하는 포도밭은 점토가 풍부하고 자갈과 셰일(shale : 퇴적암, 혈암)이 섞인 척박한 토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해밀턴 러셀 빈야드(Hamilton Russell Vineyards) 샤르도네는 높은 명성만큼 광물성 미네랄과 복잡한 아로마를 지닌 해밀턴 러셀 빈야드의 대표 와인입니다. 2017년은 매우 뛰어난 빈티지로 매우 집중력이 좋습니다. 시트러스 과실과 감귤류, 오크의 밸런스가 좋으며 입안에서 레몬과 같은 시트러스 과일, 서양배, 복숭아, 멜론, 모과, 노란 사과, 흰꽃 등 잘 익은 과실의 특징이 풍부하고 복합적입니다. 탄탄한 구조를 바탕으로 높은 산도, 뛰어난 균형감, 길게 이어지는 미네랄리티를 지닌 해밀턴 러셀 빈야드 샤르도네는 우아하고 섬세한 캐릭터를 지니고 있습니다. 100% 228 리터 프렌치 오크에서 9개월 숙성되었습니다.
Mashija Reviews
아프리카 최남단에 위치한 워커 베이(Walker Bay)는 남쪽에서 부는 강한 바다 미풍과 남극지역에서 올라오는 벵겔라 해류(Benguela Current)의 영향을 받아 남아공에서 가장 서늘한 지역이다. 이러한 천혜의 기후 조건으로 이 지역은 남아공 최고의 샤르도네와 피노 누아 생산지로 알려져 있다. 해밀턴 러셀 빈야드(Hamilton Russell Vineyards)는 워커 베이 중에서도 바다와 맞닿아 있는 헤멜-엔-아르데 밸리(Hemel-en-Aarde Valley)의 잠재력을 가장 먼저 발견하고 와이너리를 설립했다. 그리고 이 대륙에 가장 먼저 샤르도네와 피노 누아를 식재하여 훌륭한 와인을 생산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남아공 와인 산업을 이끄는 선구자로 불리고 있다. 단순히 와인의 퀄러티만으로 이러한 타이틀을 얻은 것은 아니다. 양보다 질을 중시하는 산업 형태를 만들고자 남아공의 각종 생산 법규를 바꾸기 위해 앞장섰으며, 불법이지만 여전히 횡행하는 노동자에 대한 인종차별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싸운 이들이기 때문이다. 이 와인은 광물성 미네랄과 복합적인 아로마로 명성이 높은 해밀턴 러셀 빈야드의 대표 아이템이다. 단단한 구조, 뛰어난 산미, 매우 긴 여운을 선사하며, 떼루아와 빈티지를 매우 잘 표현하는 우아한 샤르도네 와인. 숨겨진 보석을 꿰뚫어 보는 혜안과 옳은 것을 위해서는 기꺼이 판을 뒤흔드는 대담함으로 한층 더 매력적인 남아공 와인을 세계에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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