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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세 그룹은 이탈리아 와인을 논할 때 빠뜨릴 수 없는 역사적이고 진취적인 기업이다. 파네세가(家)는 1538년 파네세 왕자와 결혼한 오스트리아 여왕 마루게리타(Margherita)가 아브루쪼 지역에 위치한 오르토나(Ortona)와 파르네토(Farneto)의 풍광과 기후에 매료되어 와인 생산을 시작한 것이 시초라고 할 수 있다. 이후 품질에 대한 끊임없는 혁신의 추구로 오랜 시간 동안 유럽 왕실의 와인으로 사랑받으며 그 명성을 떨쳤다.
50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고 파네세 와이너리는 ‘파네세 그룹’이라는 명칭 아래, 본 고장인 아브루쪼를 중심으로 남부 이탈리아 와인의 핵심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뿔리아, 깜빠니아, 바실리카타, 시칠리아에 그들의 숨결이 녹아 있는 보석 같은 와이너리들을 소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마루게리타 여왕의 유지를 받들어 최고의 품질을 추구하는 동시에 과감한 실험정신을 더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2013년, 수많은 수식어가 붙는 파네세의 대표 와인들이 “판티니(Fantini) 시리즈” 로 다시 태어났다. 와인을 통하여 소비자들과 소통을 원활히 하겠다는 철학을 담은 ‘Fantastic Communication’ 이라는 주제의 레이블은 판티니 시리즈에 우아함과 모던함을 더해주는 디자인을 입혔다.
판티니 라는 명칭은 또한 파네세 그룹 와인이 와인생산을 하기 시작한 16세기, 아브루쪼 지역의 명망있는 와인생산자 판티니 가문(Fantini Family)의 의미도 담고 있다.
Product info.
- 신의 물방울 19권에 등장한 화제의 와인
- 한 그루의 포도나무에서 수확량을 제한하여 만들어진 매우 응축도가 높은 와인
파네세만의 특별한 "Farnese Selection" 기준에 맞추어 저온 발효 후 짙은 컬러와 높은 폴리페놀을 지닌 특별한 주스를 추출한다. 약 27°C 에서 MLF 후 아메리칸 오크 배럴에서 6개월간 숙성해 깊은 풍미를 더한다.
Mashija Reviews
이 와인은 와인을 좋아하는 이라면 한번쯤 읽어봤을 유명 와인 만화 ‘신의 물방울’ 19권에 등장했다. 돼지고기의 야들야들한 살코기와 쫄깃한 비계살, 그리고 짭쪼름하면서 달짝지근한 소스의 조화를 보여주는 ’동파육’과 환상적인 마리아주를 보여준 와인으로. 높은 타닌과 중간 정도의 산도, 검은 과일의 풍미를 보여주는 몬테풀치아노 품종이 파네세(Farnese)만의 기술과 노하우를 만났다. 한 그루의 포도나무에서 수확량을 제한하여 매우 응축도가 높으며, ‘Farnese Selection’이라는 파네세만의 저온 발효 기준에 맞춰 짙은 컬러와 높은 폴리페놀을 지닌 특별한 주스를 추출한 후, 아메리칸 오크 배럴에서 6개월간 숙성해 깊은 풍미를 더한다. 토마토소스 이탈리안 요리, 향신료 향이 강한 육류 요리 등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리며, 중식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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