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ini, Cerasuolo d’Abruzzo
판티니, 체라수올로 다브루쪼
0.0 (0)
Farnese
로제 , 라이트-미디움 바디
13%
750ml
38,000원
Luca Maroni - 94점(Vint.2017) / Luca Maroni 2007,2008 로제와인부문 - 2년
Producer info.
파네세 그룹은 이탈리아 와인을 논할 때 빠뜨릴 수 없는 역사적이고 진취적인 기업이다. 파네세가(家)는 1538년 파네세 왕자와 결혼한 오스트리아 여왕 마루게리타(Margherita)가 아브루쪼 지역에 위치한 오르토나(Ortona)와 파르네토(Farneto)의 풍광과 기후에 매료되어 와인 생산을 시작한 것이 시초라고 할 수 있다. 이후 품질에 대한 끊임없는 혁신의 추구로 오랜 시간 동안 유럽 왕실의 와인으로 사랑받으며 그 명성을 떨쳤다. 50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고 파네세 와이너리는 ‘파네세 그룹’이라는 명칭 아래, 본 고장인 아브루쪼를 중심으로 남부 이탈리아 와인의 핵심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뿔리아, 깜빠니아, 바실리카타, 시칠리아에 그들의 숨결이 녹아 있는 보석 같은 와이너리들을 소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마루게리타 여왕의 유지를 받들어 최고의 품질을 추구하는 동시에 과감한 실험정신을 더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2013년, 수많은 수식어가 붙는 파네세의 대표 와인들이 “판티니(Fantini) 시리즈” 로 다시 태어났다. 와인을 통하여 소비자들과 소통을 원활히 하겠다는 철학을 담은 ‘Fantastic Communication’ 이라는 주제의 레이블은 판티니 시리즈에 우아함과 모던함을 더해주는 디자인을 입혔다. 판티니 라는 명칭은 또한 파네세 그룹 와인이 와인생산을 하기 시작한 16세기, 아브루쪼 지역의 명망있는 와인생산자 판티니 가문(Fantini Family)의 의미도 담고 있다.
Product info.
체라수올로는 'Cesara(버찌)'라는 이태리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신선하고 강렬한 베리류의 과일향이 특징인 로맨틱한 로제 와인이다. 최상의 몬테풀치아노 포도를 선별하여 만든다. 껍질이 가장 쉽게 색상을 나타낼 수 있을 때로 즉, 가장 잘 익었을 때 손수확을 하여 바로 포도송이의 분리 작업을 위하여 와이너리로 옮겨진다. 포도가 분쇄 되자마자 이미 로제 색상을 띈 최상의 과즙을 추출해내기 위하여 부드러운 압착기로 옮겨 지며, 20~25일정도 저온숙성을 시킨다. 포도의 완벽한 품질과 천천히 진행되는 숙성과정을 통하여 와인의 강렬한 아로마를 추출해 낼 수 있다.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