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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빅토리아 지역에서 1889년 와인생산을 시작하며 현재 125년의 역사를 간직한 가족 경영 와이너리이다.
2015년, 2016년 2년 연속 Austailan Drinks Awards에서 호주 국민이 사랑하는 와인 브랜드 1위에 선정되었으며 호주 내수 시장 모스카토 점유율 (35%) 1위, 호주와인 시장에서 Top 10 브랜드로 손꼽힌다.
브라운 브라더스의 모스까또, 시에나 등 후르티&스위티 와인은 호주의 젊은 소비자층이 가장 먼저 접하는 와인으로 손꼽히며 전 세계에서 높은 판매를 달성하고 있다.
현재는 브라운 브라더스의 4대 후손인 '캐서린 브라운'이 수석 와인 메이커로서 스위트한 와인부터 드라이한 와인까지 약 60개 이상의 제품을 출시하여 세계 각국에 선보이고 있으며 가족의 역사와 계승정신을 고스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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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에이커스 레인지는 브라운 브라더스의 역사를 상징하는 특별한 와인이다. 와인의 레이블은 1885년 밀라와 지역에 10에이커의 땅을 구매하여 와인 생산을 위한 재배지를 구축하던 브라운 브라더스 1대와 2대인 John Francis Brown과 John Charles Brown의 모습을 찍은 사진으로 완성되었다. 브라운 브라더스가 소유하고 있는 호주 빅토리아 지역의 히스코트 (Heathcote) 빈야드에서 생산한 쉬라즈와 까베르네 소비뇽을 블렌딩하였다. 히스코트 (Heathcote) 지역은 빅토리아에서 가장 프리미엄 쉬라즈를 생산하는 곳이자 호주 내에서 가장 서늘한 기후를 지닌 생산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호주의 다른 산지가 지닌 기후보다 훨씬 서늘한 영향을 받아 후레쉬하고 산도감있는 레드와인이 출시된다. 수확은 다른 지역보다 조금 느린 시기인 4월부터 5월에 진행하며 숙성과정은 80%는 새 프렌치산 오크통에서 20%는 새 미국산 오크통에서 총 12개월 동안 진행한다.
까시스, 블랙 커런트의 느낌과 잘 익은 달콤한 딸기의 향이 삼나무 향과 잘 어우러지며 입 안에서는 쌉싸름한 모카, 토스트한 오크의 느낌이 풍부한 풀 바디 와인이다. 붉은 과실미의 상큼하고 생동감 있는 산도와 타닌감이 입 안 가득 기분좋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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