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디테일

최적의 가치, 최고의 즐거움. 호주 맥라렌 베일의 최우수 와이너리 위라 위라(Wirra Wirra)는 호주 원주민 언어로 '검트리(유칼립투스) 나무 사이로 펼쳐진 포도원' 이란 뜻이며 와이너리 주변에 검트리 나무들이 많은 것으로부터 유래되었다. 1894년 로버트 스트랜지웨이 위글레이(Robert Strangeway Wigley)에 의해 설립된 위라위라는 2차 세계대전을 겪으며 쇠락했다가 1969년 리차드 그렉 트로트(Richard Greg Trott)와 로저(Roger)의 노력으로 호주 선두 와이너리로 성장했다. 현재 위라 위라는 저명한 와인 평론가 제임스 할리데이(James Halliday)에 의해 호주에서 가장 뛰어난(Outstanding) 와이너리 중 하나로 분류되며 호주 항공사 콴타스에어라인의 기내와인으로도 선정되어 있다. 2005년부터 지속가능환경(생태계) & 경제 & 사회까지 생각하는 'Sustainability'로 와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2013년 2월 NASAA에 의해 바이오 다이나믹 인증을 받았다. 또한 2011년부터 현재까지 4,700여종의 토착나무를 심는 등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와이너리를 만들기 위해 수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 중 하나로 2001년부터 화이트 와인부터 스크류캡(Screw Cap) 혹은 Stelvin Cap을 사용하며 코르크를 단계적으로 폐지하였고 지금은 프리미엄급 와인도 모두 스크류캡을 사용하고 있다. 스크류캡 사용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Flagship 와인 Church Block(처치블럭)을 10M 조형물로 만들어 시내에 설치하였으며 이 것은 세계에서 가장 큰 코르크 조형물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