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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피에몬테의 가야는 이탈리아 와인의 이미지를 보르도 1등급 대열에 오르게 한 와이너리로, 피에몬테의 다른 와이너리들이 커다란 슬로베니안 오크에서 숙성된 바르바레스코를 내놓았을 때, 가장 먼저 프렌치 바리크를 사용하고, 생산량을 제한하여 고품질의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는 ‘The World Greatest Wine Estate’에서 ‘안젤로 가야 덕분에 이탈리아 와인의 혁명이 시작되었다’라고 얘기할 정도로 이탈리아 와인 역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1998년 디켄터(Decanter)지의 ‘올 해의 인물’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현재 피에몬테 뿐만 아니라 토스카나와 볼게리 지역에서도 뛰어난 와인을 생산, 전 세계에 이탈리아 와인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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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룽가의 파워풀함과 깊이가 느껴지는 바롤로. 진한 타르, 스코크, 가죽향과 스파이스, 멘톨, 블랙체리가 이 와인의 남성다움을 만들어내고 있다. 빛나고 생기발랄한 현대적인 바롤로써 블랙베리, 라즈베리와 자두의 향이 더욱 이 와인을 아름답게 해주며 넛메그와 진한 타르향이 끝맛을 이어준다. 가야는 1988년 Serralunga 지역에서 가장 좋은 곳에 위치한 포도밭 12ha 를 구매했다. 이 포도밭의 이름인 Sperss는 피에몬테 방언으로 '향수(Nostalgia)라는 뜻으로, Serralunga 에서의 Giovanni Gaja (Angelo Gaja의 아버지)의 ‘어린시절에 대한 기억’과 연계되는 단어이다. 특비 2013년 빈티지는 20년 만에 BAROLO Appellation 으로 복귀한 빈티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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