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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뉴질랜드 와인계의 기린아로 우뚝 성장한 킴 크로포드(Kim Crawford)는 우연한 기회에 와인계에 발을 디딘 사람입니다.
대학에서 전공한 미생물학이 뉴질랜드에서 그 기반이 없었던 반면 그 당시 뉴질랜드 와인산업은 혁명적 전환기를 맞고 있었는데 이는 그로 하여금 와인 양조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입니다.
호주에서 와인메이킹을 공부한 그는 뉴질랜드로 돌아와 10년간 오클랜드의 Cooper Creak 와이너리에서 일을 하면서 훗날 자신이 사용할 자신의 라벨을 완성하게 되는데, 이 라벨이 뉴질랜드 와인을 찾던 영국의 와인상에게 선보여지고 킴 크로포드란 브랜드가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킴 크로포드 와이너리는 뉴질랜드의 가장 우수한 와인 산지의 하나인 말보로(Malborough) 지역을 토대로 현대적인 와인 메이킹으로 단 기간에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의 기후는 해양성 기후로 포도원이 해안을 끼고 넓게 조성되어 있으며 포도나무는 낮에는 강하고 깨끗한 햇빛을 받으며 포도가 익어 가며, 밤에는 서늘한 해풍이 와인의 생동감을 결정 짓는 포도의 산도를 보전하게 합니다.
긴 여름을 거치며 익은 포도는 폭넓은 맛을 갖게 됩니다. 특히 소비뇽 블랑의 고향인 루아르 계곡의 와인에 비견될 만큼 훌륭하다고 평가 받는 소비뇽 블랑을 비롯해 화이트 와인의 명산지로 떠오르고 있는 뉴질랜드는 지구상 마지막 남은 청정지역이라는 이미지를 와인과 연계시켜 그 중요성이 날로 커가고 있습니다.
Product info.
과일의 신선한 풍미를 보존하기 위하여 일몰 후 수확 한 뒤 5일 동안 스테인레스 발효조 온도를 6°C로 보전하여 풍부한 아로마를 얻어냈습니다. 천연효모를 사용하여 발효 와인에 풍부한 풍미를 부여하고 5개월 동안 프렌치 오크 50%, 스테인레스 50% 숙성을 하였습니다.
심홍색의 와인으로, 다크 체리 및 붉은 과일의 향과 함께 느껴지는 은은한 숲의 향기 그리고 섬세한 오크의 아로마가 완벽한 어울림을 보여줍니다. 생동감이 느껴지는 신선한 딸기, 다크 체리, 레드 커런트의 풍미가 말린 허브 잎과 감칠맛 나는 오크와 만나 복합적인 풍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부드러운 목넘김을 가진 와인으로 그 여운이 오래 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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