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er info.
낀따 도 크라스토(Quinta do Crasto)는 포르투갈 최고의 와인 생산지로 알려져 있는 도우루(Douro) 강 유역 오른편에 130헥타르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 중 70헥타르는 A등급으로 인정 받은 최고 중의 최고의 포도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포도밭과 많은 투자를 통해 얻은 높은 수준의 양조 기술은 포르투갈 최고의 와인 생산자로서 전세계의 집중을 받고 있는데, 이미 17세기 초에 역사에 등장할 정도로 높은 명성을 자랑합니다.
포루투갈의 다른 많은 낀따들처럼 낀따 도 크라스토의 이름도 아주 오래 전의 역사적인 지명으로부터 이어져온 이름인데, 로마시대의 요새였던 카스트럼(Castrum)이라는 라틴어에서 유래하고 있습니다.
포르투갈은 전통적으로 와인 양조에 쓰이는 포도를 압착 시 라가르(Lagares)라는 통에서 발로 직접 밟아서 으깨는 굉장한 노력이 드는 방법을 써 왔습니다.
현재는 대부분의 와이너리에서 기계가 그 일을 대체하고 있지만 크라스토(Crasto)에서는 아직 이 전통방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와인은 풍부한 색과 강건한 탄닌을 지닌 최고 품질의 와인으로 탄생하는데, 이렇게 정성 들여 만들어진 크라스토의 와인들은 전세계에 최고의 포르투갈 와인이라는 명성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Product info.
75년 이상 된 포도나무에서 자란 약 30종류의 다른 품종이 블랜딩 되어 만들어진 와인입니다.
모든 포도는 손 수확되며, 약 90%의 프랑스 오크통과 약 10%의 미국 오크통에서 18개월의 숙성 기간을 거친 후 출시됩니다. 양조시 와인의 대부분은 전통방식인 라가르(Lagares)에서 발로 으깨는 작업을 거쳐 풍부한 풍미가 일품인 와인입니다.
잘 숙성된 붉은 벽돌 색을 띄고 있으며 산딸기, 도우루의 야생 나무, 각종 향신료의 향이 집중력 있으면서도 상당히 복잡한 느낌으로 다가 옵니다. 시음 시 인상적인 우아한 느낌이 첫 느낌을 지배하는데, 잠시 후 잘 잡힌 구조감과 둥근 느낌이 입 안을 가득 채웁니다. 베리와 부드러운 탄닌이 끝이 없을 것 같은 긴 여운으로 남습니다.
2005년 빈티지가 와인 스펙테이터 Top 3에 오르고, 로버트 파커로 부터 90점이 훌쩍 넘는 점수를 계속 받으며 세계 최고의 와인 반열에 올라 있습니다.
Wine Spectator 100대 와인 2회(200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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