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NAFUGATA Anthilia
돈나푸가타 안띨리아
4.0 (1)
DONNAFUGATA
화이트 , 라이트-미디움 바디
%
750ml
43,000원
Producer info.
시칠리아 최고의 와이너리로 평가 받는 돈나푸가타는, 16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유서 깊은 가족 회사입니다. 기록에 의하면, 돈나푸가타의 포도밭은 기원전 4세기부터 존재하였다고 합니다. Donnafugata 란 이름은 19세기 ‘피난처의 여인’이란 뜻으로 나폴리의 왕이었던 페르디난도 (Ferdinando) 4세의 아내, 마리아 카롤리나에서 유래합니다. 낭만주의의 상징과 같았던 마리아 카롤리나 (Maria Carolina) 는 이성주의의 상징과 같았던 나폴레옹의 군대를 피해 시칠리아로 피난을 왔었고, 그녀가 머물던 건물이 오늘날 돈나푸가타 와이너리가 되었습니다. 또한 돈나푸가타의 와인의 이름들은 이탈리아 국민작가 쥬세페 토마시의 소설이자, 1963년 깐느 영화제에서 황금 종려상을 수상한 영화 레오파드 (Leopard) 그리고 유럽의 낭만적인 전설에서 빌려왔습니다. 돈나푸가타의 와인들은 그 탄생에서부터 예술과 낭만주의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고 있습니다. 와이너리의 공동경영자인 조세 랄로 본인도 재즈 가수로서 뉴욕의 블루 노트에서 공연한 바 있으며, 세계 각국의 예술가들에 대한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돈나푸가타는 프리미엄 이탈리아 와인 생산자들의 모임인 그란디 마르끼(Grandi Marchi)의 멤버로 이탈리아 와인의 품질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있는 와이너리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Product info.
라벨에 표현된 우수에 젖은 여인의 모습처럼, 안띨리아라는 이름은 지역의 향수를 지니고 있습니다. 돈나푸가타가 위치한 엔텔라지역의 로마시절 이름이자, 한때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을 통칭하여 일컫던 말이기도 하였습니다. 안띨리아는 그 이름처럼, 지역의 토착품종 안소니카와 카타라토를 절반씩 블렌딩하여 만든 지역색이 느껴지는 매력적인 와인입니다. 향긋한 아로마와 함께 드라이하며, 신선한 느낌이 꽉 들어차 있습니다. 달콤함 속에 기품 있는 과일의 느낌이 인상 적인 특징이 느껴지는 안칠리아는 10 ~ 12℃로 시원하게 서브하면 마시기에 좋은 식전주로도 이용되어지며, 파스타, 생선, 앤쵸비, 참치 샐러드, 부드러운 치즈 등과 함께 하기에 매우 훌륭한 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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