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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칠리아 최고의 와이너리로 평가 받는 돈나푸가타는, 16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유서 깊은 가족 회사입니다. 기록에 의하면, 돈나푸가타의 포도밭은 기원전 4세기부터 존재하였다고 합니다. Donnafugata 란 이름은 19세기 ‘피난처의 여인’이란 뜻으로 나폴리의 왕이었던 페르디난도 (Ferdinando) 4세의 아내, 마리아 카롤리나에서 유래합니다.
낭만주의의 상징과 같았던 마리아 카롤리나 (Maria Carolina) 는 이성주의의 상징과 같았던 나폴레옹의 군대를 피해 시칠리아로 피난을 왔었고, 그녀가 머물던 건물이 오늘날 돈나푸가타 와이너리가 되었습니다.
또한 돈나푸가타의 와인의 이름들은 이탈리아 국민작가 쥬세페 토마시의 소설이자, 1963년 깐느 영화제에서 황금 종려상을 수상한 영화 레오파드 (Leopard) 그리고 유럽의 낭만적인 전설에서 빌려왔습니다. 돈나푸가타의 와인들은 그 탄생에서부터 예술과 낭만주의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고 있습니다. 와이너리의 공동경영자인 조세 랄로 본인도 재즈 가수로서 뉴욕의 블루 노트에서 공연한 바 있으며, 세계 각국의 예술가들에 대한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돈나푸가타는 프리미엄 이탈리아 와인 생산자들의 모임인 그란디 마르끼(Grandi Marchi)의 멤버로 이탈리아 와인의 품질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있는 와이너리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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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처음 생산된 리게아는 쥬세페 토마시의 소설에 나오는 매력적인 바다의 요정 (사이렌)의 이름입니다.
리게아에 사용되는 지비보는 모스카토 달레산드리아 (Moscato d’Alessandria) 의 다른 이름으로, 향기로운 아카시아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수량이 적어 사람이 살고 있지 않는 섬에 지비보만을 재배하여 만들어지는 이 와인은 향기로우면서도 질리지 않는, 매력적인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포도열매를 부드럽게 압착한 후 철저히 통제된 온도에서 발효과정을 거쳐 출시되기 직전에 병입됩니다. 복숭아 등의 과일향과 활짝 핀 아카시아 향기가 매력적이며, 시원하고 깔끔한 피니쉬로 모든 해물과 잘 어울리는 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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