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일상의 위로이자, 하루의 기분 좋은 마무리이자, 손쉽고 가볍게 취할 수 있는 휴식의 제공자. 오래전부터 치킨의 단짝으로 단독 출연의 기회는 줄어든 듯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맥주를 마시는 최고의 간지는 무엇에 집중하고 난 뒤 해방의 신호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