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초의 들뜬 분위기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차분하고 조용해졌다. 지인과의 사적인 모임이나 회식은 비대면으로 대체했고, 집에서 각자 조용히 기분을 내는 분위기다. 대신 홈파티를 위한 소품이나 집에서 마시는 홈술, 안주류 판매가 늘었다고 한다. 집에서 기분을 내야하는데, 혼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