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북동쪽의 카탈루냐에서 태어난 청포도 품종이다. 스파클링 와인인 카바와 리오하 화이트 와인의 주 품종이다. 껍질이 두껍고 싹이 늦게 트며 열매도 늦게 익는다. 나무는 매우 왕성해서 포도 품질 관리를 위해 활력 조절과 수확량 조절이 필요하다. 같은 ...
팔로미노 피노는 스페인 토착 청포도로 주정강화 와인인 셰리의 주요 품종이다. 리스탄(Listán) 으로도 불리는 이 품종은 스페인에서 매우 오래된 품종으로, 팔로미노라는 이름은 1200년대 카스티야 국왕 알폰소 10세의 군대를 이끌던 장군 페르낭 야네즈 팔로미노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그는 ...
본래 이름은 마수엘로(Mazuelo)이다. 북동 스페인에서 태어난 적포도 품종으로, 산도와 타닌이 높은 고급 품종이다. 그러나 프랑스 랑그독-루시옹에서 카리냥이라는 이름으로 대량 생산되면서 그 위상이 희석되었다. 스페인 북동쪽 아라곤에서 태어났으며 이곳에서는 카리녜나(Cariñena), 카탈루냐에서는 삼소(Samsó)라고 불린다. 그러나 스페인에서 공식 ...
스페인 루에다 DO(Rueda DO)의 주요 청포도 품종이다. 거의 유일하게 청록색 꽃이 피는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포도나무는 일찍 싹이 트고 일찍 열매가 맺는다. 활력이 좋지 않아서 생산량이 많지 않고 가뭄에 강하다. 포도의 껍질이 얇아서 비가 오면 ...
아이렌은 스페인 중부의 카스티야 라 만차(Castilla-La Mancha)에서 태어난 매우 오래된 토착 청포도이다. 또한 스페인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포도 품종이기도 하다. 중부를 포함해 마드리드, 안달루시아에서 재배되고 있는데 그 양은 매년 줄어들고 있다. 레몬, 사과의 단순하고 중립적인 ...
리오하 지역은 에브로강의 지류인 오하(Oja)강(Rio)의 이름을 본떴다. 리오하의 와인 역사는 로마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하지만 1850년에 루시아노 무리에타(현재 마르케스 드 무리에타)가 첫 번째로 상업적인 와이너리를 설립하고 스페인 식민지로 와인을 수출하면서 본격적인 와인 산업이 시작되었다. 리오하는 ...
알바리뇨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청포도 품종으로 스페인 북서부의 해안지역인 갈리시아(Galicia)와 포르투갈의 미뉴(Minho) 지방이 대표 산지이다. 세부 지역으로는 갈리시아의 리아스 바이사스(Rias Baixas)와 미뉴의 비뉴 베르데(Vinho Verde)가 있다. 리아스 바이사스 지역은 대서양의 영향을 받아서 해양성 기후를 띄고, 연중 ...
자렐로는 스페인 카탈루냐의 토착 고급 청포도 품종이다. 포도는 중간 크기에 껍질이 두껍다. 다양한 성질의 토양에 다 잘 자라지만 꽃이 일찍 지는 쿨뤼르(Coulure)에 취약해서 꽃이 피는 시기의 날씨가 수확량에 큰 영향을 미친다. 자렐로는 카탈루냐에서 가장 고품질 ...
모나스트렐은 스페인에서 세 번째로 가장 중요한 적포도 품종이다. 스페인 무르시아(Murcia)와 카스티야 라 만차(Castilla-La Mancha)에서 주로 재배되며 프랑스에서 무르베드르로 알려져 있다. 싹이 늦게 트고 열매가 매우 늦게 익어서 높은 온도와 많은 햇빛을 필요로 하지만, 가뭄에 취약하다. ...
스페인 리오하 콘세호 레귤라도르(the Consejo Regulador DOCa Rioja)의 Ricardo Aguiriano는 리오하 지역의 포도 공급이 올해 빈티지는 좀 더 쉬울 것 같다고 밝혔다. 올해 4억6천8백만 킬로그램이 생산되었는데, 이것은 작년 수확량 3억6천만 킬로그램보다 약 30% 상승한 수치다. ...